우리교육의어제와 오늘 - 일제 강점기 교육문제 레포트

소개

우리교육의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관점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의 일제가 시행한 교육정책과 이에 대항하여 민족주의 계열이 시도했던 교육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1900년대 초 ~ 3.1운동 이전까지의 교육

2. 3.1운동 이후 ~ 1930년대 이전까지의 교육
(1) 일제의 교육정책

(2) 3.1운동 이후 중일전쟁 전까지 나타난 민족 교육 운동

3. 중일전쟁 이후 ~ 광복 전까지의 교육
(1) 일제의 교육정책
1) 일본의 2차 계획
2) 1941년 태평양 전쟁이후 - 노동자형 인간 만들기
3) 1943년 10월 마지막으로 교육령 개정 - 병사형 인간 만들기

(2) 중일전쟁 후 부터 광복 전까지 나타난 민족 교육 운동

4.참고문헌

본문내용

1. 1900년대 초, 3.1운동 이전까지의 교육
(1) 일제의 교육정책
이 시기는 일제가 조선에 대한 규제와 식민 지배를 점차 강화해가는 시기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정책 역시 민족교육의 가능성을 묵살하고 식민지 교육으로서의 성격을 굳혀갔다. 일제 식민지교육의 근본적인 성격은 식민지 조선을 정치 경제적으로 원활하게 수탈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볼 수 있다.
1) 일본의 두가지 목적
일제 식민지 교육은 크게 보아 두 가지로 설명이 된다. 하나는 조선의 교육제도를 장악하여 본국의 경제적 이윤 획득에 이용하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조선의 전통과 자주성을 말살하여 ‘일본화’하여 궁극적으로 노예화하려는 것이었다(한국교육연구소, 1993). 이는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의 교육방침에서도 알 수 있다.
데라우치는 1. 한국 신민을 일본신민으로 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2. 점진주의로 한다.
3. 노동의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4. 보통교육 및 실업교육에 힘쓴다.
를 조선 교육정책의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그는 훈시에서 “오늘날 조선인은 고상한 학문을 급히 시킬 정도에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오늘날은 비근한 교육을 베풀어 일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는데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조선인에 대한 저수준의 실업교육을 서서히 정착시켜 조선인을 일본화 할 것임을 강조했다.
우선, 조선 교육에서는 실업 교육이 강조되었다. 일찍이 합병 전 1909년에 실업 학교령을 제정하여 조선인에게 높은 수준의 인문 교육, 기술 교육을 제한하였다. 둘째로 수업 연한의 축소 수업 연한을 보통학교는 이전의 소학교 6년(혹은 5년)에서, 고등학교는 이전의 중학교 4년에서 모두 4년으로 단축하여 전문 교육이 아니라 일반 기초교육으로서 보통 교육화 하려고 하였다.
, 의무 교육의 미실시 등으로 교육 기회를 극도로 제한했다. 또 사립학교와 서당 교육을 탄압하여 사립학교 수와 서당의 퇴보를 가져왔다. 1908년 사립학교령, 1911년 사립학교 규칙 등을 통하여 점차 사립학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자율성을 침해하여 학교 수가 해가 거듭할수록 감소했다. 조선을 일본화하여 궁극적으로 노예로 만들기 위해 일제는 무엇보다 일어 교육을 강제했다. 일어교육은 1906년, 1908년 등의 학교령에 의해 점차로 강화되었다. 일어 이외의 외국어들은 고등학교에서 수의과목으로만 설정되었다.
당시의 교육 상황은 다음의 표를 통해서도 짐작해볼 수 있다.

참고자료

· [한길사,한국사-14, 1994, 15]
· [이윤미, 우리교육(중등), 중등우리교육 1990년 6월호(통권 제4호), 1990. 6, pp. 108 ~ 113]
· [문종철,우리교육(중등), 중등우리교육 1990년 8월호(통권 제6호), 1990. 8, pp. 122 ~ 127]
· [박찬승, 우리교육(초등), 초등우리교육 1990년 10월호(통권 제8호), 1990. 10, pp. 110 ~ 115]
· [서울육백년사 http://seoul600.visit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