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된다는 것은 예를 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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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된다는 것에 대한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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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된다는 것은 ‘예’를 안다는 것이다. 맹자는 ‘예’를 인간답게 살게 해주는 외형적 규제라 하였고 순자는 인가의 그릇된 마음을 바로 잡아 주는 법도라 하였다. 어찌 정의했던 간에 유교에서 ‘예’라는 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이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도, 부모․자식을 대할 줄 아는 것,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도 모두를 ‘예’라고 규정할 수 있다. 우리가 소위 ‘예절’이라고 부르는 것들, 가령 식사예절, 인사예절 등도 예라고 규정 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우리는 불친절하거나 예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런 인간답지 못한 놈’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것처럼 우리들 스스로도 ‘예’를 기준으로 인간의 됨됨이를 논한다. 때문에 인간이 된다는 것은 ‘예’를 알고 일상 생활 속에서 ‘예’를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예’를 통해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예’라는 단어에 함축적으로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본능대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배가 고프면 먹이 감을 찾아 나서 아무데서나 배 고품을 이겨낸다. 성적 욕구가 치솟아 오르면 아무데서나 아랑곳하지 않고 교미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예’를 지켜야 한다. 아무리 배가 고프고 생리적 욕구가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삶속에서 예의에 맞게 행동한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도 본능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예의에 맞게 행동한다. 예의를 모르는 사람을 ‘금수만도 못한 놈’ 이라고 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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