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시대를 통한 독서치료

소개

독서치료라는 가테고리를 가지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소설 [ 상실의 시대 ]를 분석하였다.
허무하고 공허한 청춘의 삶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방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삶에 기저처럼 존재하는 우울과 삶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낸 한 인간의 특별한 것 같지만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여 한권의 책을 통한 독서치료에 대해 분석하였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랑에 대하여
2) 상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문학은 우리에게 현실과 그것의 복잡성을 보여주고 인생의 함정을 가르쳐준다. “왜 하필이면 내가?” 또는 “아, 불쌍한 나” 라는 의문과 비탄에 대해, 스토리는 “당신만이 그런 게 아니다. 모든 사람이 불쌍하다.” 동시에 “모든 사람이 씩씩하게 그것을 이겨낸다.”고 말한다. 책이 위대한 점은 이것이다. 정보를 주기도 하지만 살아갈 힘과 용기를 복돋아주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나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극심한 허무감에 시달리게 되었다. 인생에 복잡한 일상사에서 오는 싫증과 무료함임과 동시에 “관계”라는 모호한 경계선들에 짓눌려 ‘나란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로 되돌아갔던 것이다. 그러한 와중에 내가 찾게 된 돌파구는 다름 아닌 ‘책’이었다. 내가 겪는 것이 20대 초반에 겪는 방황과 고독이라면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가 가장 적합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다시 한번 읽어보기로 하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는 대부분 일본소설이 그러하듯 중심이 비어있는 듯 허무하고, 건조하지만 책이 잡고 있는 중심 이야기는 20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한번쯤은 경험하고 또 생각해보았음직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간결한 문장들과 작품 속 주인공들이 갖는 묘한 매력은 일상적이지만 우리가 꿈꿔봄직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와타나베가 진행시켜가는 침착한 일상이 부족하고 허술하기만 나의 삶을 채워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간결하고도 단명한 문장들이 매우 복작하고 난해한 인생이라는 문제에 대해 조금은 쉽게 답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2. 본론
1) 사랑에 대하여
4월이 잔인한 달이 될 수 있는 이유는 4월이 그려내는 자연이 지독하게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런 4월 속에 있노라면 마음은 매우 가난하여져서 때론 황폐해지기까지 한다. 내 마음이 가난할수록 바깥의 풍경은 더욱 아름다워져만 간다. 그러한 상대적 빈곤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나도 행복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