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전 광문자전 미장전 김신선전

소개

양반전 광문자전 미장전 김신선전

목차

● <양반전>을 쓴 동기
● <양반전>의 풍자대상
● <양반전>의 주제

● <광문자전>의 내용이해
● <광문자전>에 반영된 작가 의식

● <마장전>의 내용이해
● <마장전>에 반영된 작가 의식

● <김신선전> 내용 정리
● <김신선전> 이해하기

본문내용

● <양반전>을 쓴 동기

선비는 몸이 비록 곤궁하더라도 본분을 잃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지금 소위선비들은 명절을 닦기에는 힘쓰지 않고 부질없이 문벌만을 진귀한 보화로 여겨 그의 세력을 팔고 사게 되니, 이야말로 저 장사치에 비해서 무엇이 낫겠는가. 이에 나는 이 양반전을 써 보았노라.


● <양반전>의 풍자대상

박지원이 이 작품에서 풍자하고자 한 주된 대상은 양반 계층임이 분명하다. 그가 비판하고자 한 양반의 모습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무위 도식(無爲徒食)하며 공허한 관념과 겉치레에 얽매인 비생산적 계층으로 드러나 있으며 두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개인적 이익만을 취하며 부당한 특권을 남용하는 집단으로 드러나 있다. 작자는 이 양면은 모두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좀더 강한 비판이 가해진 것은 둘째 유형의 특권적 행동이다. 평민 부자가 이 문서의 내용을 듣고 `아이구 맹랑 합니다 그려, 나를 도적으로 만들 셈이란 말이오?`라 하는 말을 남긴 채 달아나 버린 데서 이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이와 같은 풍자적 비판을 통해서 작자가 말하려고 한 주제는 양반층의 공허한 관념, 비생산성과 부당한 특권 남용이 당시 사회의 커다란 병이요 문제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양반전>의 주제

양반의 무능 :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요건인 경제적 어려움도 극복하지 못하는 양반의 무능이 드러남

선비의 타락상 : `선비`라는 신분이 하늘이 준 것임을 잊고 이득을 꾀하여 신분을 상품화시키는 당대 양반들의 절조 없음에 대한 비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