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몸을 지배하다
- 최초 등록일
- 2007.11.1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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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음, 몸을 지배하다」라는 비디오 타이틀을 가진
다큐멘터리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마음이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의 몸에 작용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빠짐없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마음이라는 것이 우리의 가슴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 즉, 고통이나 기쁨, 그리고 사랑의 감정도 모두 가슴에서 반응하여 버리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울 때 우리네의 심장은 무겁게 짓눌리며 아파오고, 배가 살살 아파오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볼 때에도 심장은 미친 듯이 뛰며 쿵쾅쿵쾅 거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야.’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 것이다. 우리의 감정과 사고는 모두 머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상호작용은 뇌에서 전기적 신호가 되어 우리의 몸 전체로 반응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최소 백억 개 이상의 뉴런이 작용하는 산물이다. 뉴런과 뉴런 사이에는 시냅스 간극이라는 작은 틈이 있다. 자극이 오면 신경전달물질들이 한 뉴런 끝에서 분비되어 시냅스 간극을 건너 다른 뉴런의 수용체에 달라붙고 그에 따른 탈분극으로 자극이 전달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인식하면 우리 몸은 기분이 좋을 때 생기는 도파민이 마구 분비된다. 이 도파민이란 것이 우리를 두근두근 거리고 행복한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이러한 도파민은 인간의 두뇌 바로 앞쪽 부위의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아까 말했던 대로 우리가 기분 좋은 감정에 빠지도록 한다. 술, 담배, 초콜릿, 마약 등의 물질들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 이유는 신경세포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그럼 이러한 도파민이 많다는 것이 좋은가? 결코 아니다.
참고 자료
<마음, 몸을 지배하다>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