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소개

북한의 핵보유로 인한 한국과 국제정세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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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명실상부한 핵정권이 된 것에는 이제 세계적으로 모르는 이가 없으며 그 위협이 크다거나 작다거나, 혹은 실질적인 것이든 가상적이든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에 우리 한국 혹은 세계국가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현재 우리는 반미친북인가 아니면 친미반북인가의, 좌파냐 우파냐의 그리고 궁극적으로 평화냐 전쟁이냐의 이분법적인 사회로 나뉘어져 있고 앞으로는 이 양상이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것이 북 핵이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라 본다. 즉 사회가 갈린다는 것이다. 또한 그 영향을 장기적으로가 아닌 단기적으로 보아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물론 김정일의 핵 카드가 현재 시점 뿐 만이 아닌 거꾸로 말해 영원히 사용될 수 있고 사용 가능성의 전제하에서는(앞에서 말했듯이 그 위협이 실질적이지 못하든 간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그것은 소설임에 분명하며 중요치도 않은 주제이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의 강구에도 잘못된 방법이라고 본다. 우리의 미래는 무한할 수도 있으나 한순간에 끝이 날수도 있다. 더욱이 그것이 핵이라면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북 핵에 대한 미래를 찾으려면 우리는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짧게는 1년(남한의 선거 등의 이유로)을 잡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효율적이고 도덕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김정일의 핵 카드는 최후의 수단. 즉 마지막 카드라는 점이다. 이것을 길게 끌고 나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또한 여태껏 그들이 보여준 댓가에 대한 반응은 어떠했던가. 다시 같은 길을 되풀이해서 돌아갈 것인가. 또한 21세기에 공개처형이 자행되고 수백만이 굶어죽는 것을 바라만 볼 것인가? 또 말도 안 되는 군사비 충당의 지원을 해줄 것인가? 이는 북한이 핵개발을 가능케 한 배경이 된다. 절대 우연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50~60년대 즉 거의 60년에 가까운 날들을 핵에 투자하고 숨기며 의지했고 그 결실로 현재 핵보유국이 되지 않았는가. 물론 너무 시급하게 바라보고 대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에 우리 또한 60년간 속아오고 그 결과가 현재 북 핵 보유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빠른 대책을 논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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