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외국군주둔사

소개

한반도의 외국군주둔사입니다. 한반도내에서 외국군이 주둔했던 사실들에관한책을 읽고 쓴것.

목차

<삼국시기의 당나라군>
<몽고군>
<임진왜란>
<명·청 교체기의 한반도의 주둔군>
<개항기의 청군과 일본군>
<거문도의 영국군>
<주한미군>

본문내용

<삼국시기의 당나라군>
한반도의 첫 단일국가 형성이라는 위대한 업적과 함께 당나라의 군대를 한반도에 불러들인 사건을 만든 신라의 삼국통일.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신라의 삼국통일은 분명 신라인으로서는 정당한 일이 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우리는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해 요동이나 만주가 우리의 땅이 되었으리라는 달콤한 상상을 더 원한다. 그러나 삼국시대 신라의 국제정세의 이해관계를 생각해본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된다. 백제 의자왕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려 고구려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실권자인 연개소문의 거부로 인해 김춘추는 어쩔 수 없이 당나라로 발길을 돌렸고 동아시아 세계가 국제전에 휘말리는 서막이 열리게 된 것이다. 당나라라는 거대 제국의 위협에 직면해있던 고구려가 신라의 연합제의를 거절한 것이 고구려의 멸망을 앞당겼다. 고구려의 멸망이후 발해의 요동진출로 고구려 지역을 석권하기까지 당나라는 우리 역사 무대를 유린했다. 분명히 당나라의 문화나 기술은 역사발전의 자극제 역할을 하였지만, 그들이 남긴 상처와 부작용을 간과할 수 는 없다.
<몽고군>
우리 역사상 이민족의 침입이 가장 극심했던 왕조 고려사중 몽고족의 침입이 있었던 13세기는 무고려의 무신 정권기 였다. 의종때 무신들이 문신들의 차별 대우를 문제 삼아 일으킨 무신난은 고려의 문신중심 체제에 대한 거사였다. 무신난으로 인하여 고려왕실은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하고 무신들로 국정이 운영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무신들의 국정운영은 오히려 군사력의 약화를 가지고 오게 된다. 무신들의 개인의 무력화의 치중으로 국가 공병의 약화를 가지고 왔고, 심지어 국가의 공병을 사병화하여 이용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무신들에 의하여 정권이 장악되어 내적으로 약화 일로에 있던 시기에 고려는 세계 역사상 초강대 세력이었던 몽고의 침공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몽고의 침공은 고려가 지금까지 겪어왔던 이민족의 침입과는 또 다른 상황에서 고려를 시련에 빠지게 한다. 그 이유인즉 무신정권의 권력욕을 들수 있다. 고려침공 당시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최씨정권은 개경에서의 항전을 바로 포기한 채 강화도로 천도하여 자신들의 정권 유지에만 급급하였다. 이러한 집권층의 대처는 몽고간섭기 고려인들의 고통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