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스트의 칠레의 지진을 읽고

소개

독일 작가인 클라이스트의 칠레의 지진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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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구하는 것부터 굉장히 애를 먹었다.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가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책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친구가 책을 구해다주어 어렵게 책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책은 클라이스트의 여러 가지 단편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무래도 단편이다 보니 한 작품, 한 작품이 많지 않은 분량이었기 때문에 그중 하나인 칠레의 지진도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읽어 나갔다.
작품의 주된 내용은 가정교사인 헤로니모와 사랑에 빠진 호세페는 아버지에 의해 수녀원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수녀원에서도 그들은 사랑의 만남을 계속 가졌고, 결국 호세페는 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사람들은 분노에 들끓는다. 결국 재판에서 호세페는 사형을 선고받게 되고, 헤로니모는 결국 자살을 결심한다. 호세페의 사형집행과 헤로니모의 자살이 막 실행되려는 순간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칠레를 덮치고 둘은 살아남게 되며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은 자신들의 아이와 함께 스페인으로가 살려고 했지만 돈 페르난도 일행을 만나게 되고,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람들의 손에 의해 호세페와 헤로니모는 죽음을 맞이하고 작품은 끝을 맺는다. 작품을 읽고 나서 무엇인가 작가가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려는 의도가 작품 속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주신 토론주제를 생각하면서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잘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수업에 참여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며 내가 생각한 것과 조금씩 비교하며 수업에 임했더니 작가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파악하고 알 수 있을 것 같았고, 생각이 정리되어 가는 듯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