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오오가이(森鴎外)의 `기러기(雁)`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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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리 오오가이라는 작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작품 <기러기>의 원문 인용을 통한 감상, 비평 등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1. 작가 모리 오오가이
2. 모리 오오가이의 대표작
3. 작가평
4. <기러기> 원문 인용을 통한 감상
5. 비평
본문내용
5. 번역 : 오타마(お玉)의 운명을 바꾸어버린 3번의 우연
1. 내가(僕) 고등어 된장 조림을 싫어한 일.
ぼくは下宿屋や学校の寄宿舎の「まかない」に飢えをしのいでいるうちに、身の毛のよだつほどいやな菜ができた。どんな風通しのいい座敷で、どんな清潔なぜんの上にのせて出されようとも、ぼくの目がひとたびその菜を見ると、僕の鼻は名状すべからざる寄宿舎の食堂の臭気をかぐ。煮ざかなにひじきやさがらぶがつけてあると、もうそろそろこの嗅覚のhallucination起こりかかる。そしてそれがさばのみそ煮にいたって窮極の程度に達する。
ー나는 하숙집과 학교 기숙사의 ‘요리사’에게 배고픔을 견디고 있는 동안 온몸에 소름이 끼칠만한 반찬이 나왔다. 아무리 통풍이 잘되는 객실에, 아무리 청결한 상위에 차려나와도 내 눈이 한번 그 반찬을 보면 나의 코는 뭐라 말로 표현 못할 기숙사 식당의 악취를 맡는다. 조린생선에 녹미채와 밀기울이 담겨져 있으면 이제 슬슬 이 악취의 환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고등어 된장 조림에 이르러서 극도에 달한다.
2. 도망가게 하려 했던 의도와는 달리 岡田가 던진 돌이 한 마리의 기러기에 맞은 일.
岡田は無精らしく石を拾った。「そんならぼくが逃がしてやる。」つぶてはひゅうというかすかなひびきをさせて飛んだ。ぼくがゆくえをじっと見ていると、一羽の雁がもたげていた首をくだりとたれた。それと同時に二、三羽の雁が鳴きつつ羽ばたきをして、水面をすべって散った。しかし飛びたちはしなかった。首をたれた雁は動かずにもとのところにいる。
ー岡田는 마지못해 돌을 주웠다. ‘그렇다면 내가 쫓아주지’ 돌멩이는 바람을 가르며 희미하게 여운을 남기고 날아갔다. 내가 그 날아가는 돌멩이 쪽을 바라보고 있을때, 기러기 한 마리가 쳐들고 있던 머리를 축 늘어뜨렸다. 그와 동시에 두세 마리의 기러기가 울면서 날개짓을 치며 수면을 따라 미끄러지듯 흩어졌다. 그러나 날아가지는 않았다. 머리를 늘어뜨린 기러기는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