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풍경`을 읽고

소개

역사의 풍경이라는 책을 읽고 작가의 생각을 파악하며 비평과 함께
작성한 독후감
역사가는 과거를 어떻게 그리는가에 대한 고찰과 그에대한 생각 분석.

목차

◎ 줄거리

◎ 비평록

◎ 나의 감상후기

본문내용

◎ 줄거리
1. 역사는 어떤 일이 일어난 순간 그것은 이미 역사가 접근할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다시시도하거나, 만회하거나 가져올수도 없고 다만 그것을 묘사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역사란, 과거를 풍경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사는 우리가 묘사하는 방법이고, 우리가 직접 경험 할 수 없는 것을 대신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일상으로부터 우리를 들어올리는 묘사의 행위인 것이다.
그리고 과거를 공부한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확실한 가이드가 아니다. 그것의 목적은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당신의 기술과 스태미나, 그리고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면 지혜를 증가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역사가는 오직 자신들이 미래로 투사하는 과거에 의해서만 미래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역사가는 과거를 갖지 못한다. 매콜리와 애덤스의 예를 보면 역사가는 선별성과 동시성을 가지고, 또한 스케일(규모)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들은 사건들의 불협화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구별해낼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시공간에 존재할 수 있으며,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분석 수준 사이에서 초점을 좁힐 수도 넓힐 수도 있다.

2. 역사의식에는 과거라는 풍경으로부터의 초연함 또는 그 풍경 위로의 상승을 요구하는 것만큼 어느 정도의 위치 이동, 즉 겸손과 지배력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신하든 예술가든 역사가든 무한한 우주에서 스스로 하찮은 존재임을 인식하기 떄문에 자신이 작게 느껴진다. 그는 자신이 결코 왕국을 통치하지 못함을, 멀리 지평선에 보이는 모든 것을 화폭에 담을 수 없음을, 또는 과거의 특정 시기조차 일어난 모든 것을 책에 담거나 강의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참고자료

· 역사의 풍경 | 존 루이스 개디스 | 강규형 | 에코리브르 | 2004년 03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