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과 고구려 책을 읽고 느낀 점, 비판할 논점, 평가, 질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하시오, 본인의 생각을 쓰시오.

소개

인류와 문화 교양수업시간의 "고구려와 고조선" 책에 관한 리포트

목차

1. 책에 대한 질문의 답변
2. 책을 읽고 느낀점과 비판 및 평가

본문내용

역사는 오랜 시간 복잡하고도 다양한 민족과 문화들이 얽히고 뭉쳐 피워낸 꽃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역사가의 주관이 개입되어 위조해서도 안 되고, 역사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이 뒷받침 해줘야 할 것이다.
우리민족은 무엇보다도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 왔고 우리나라는 고유의 민족정신으로 강하게 뭉친 단일 민족임은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다.
우리나라만큼 정신적 동질성이 짙은 민족이 흔하겠는가?
이러한 우리의 역사를 조금 더 바르게 과학적으로 재구성해 나간다면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은 훌륭한 역사가 될 것이다.
이런 바른 역사를 되찾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국사학자들의 노력이 가장 필요할 것이다.
역사는 그 나라의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 하였다. 따라서 역사를 잃는다면 그 나라의 미래 또한 잃는 것이다. 그만큼 올바른 역사인식은 중요하다. 그러한 역사의식의 고충에 역사학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 누구보다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태도로 역사를 대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의 역사가 진정한 문화 정체성을 가지고 독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거짓된 역사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수주의로 몰아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를 형성하면서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 책은 평소 역사에 무관심 했던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었다.
단군조선이 우리의 최초 국가가 아니면 어떤가? 그런다 해서 우리가 꽃 피운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를 인정하고 많은 문화적 동화 과정을 통해 한민족이 형성되었으며 오랜 시간 한민족이 이루어낸 오늘날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진정으로 배우는 게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는다 해서 중국에게 우리의 역사를 빼앗기고 뿌리 없는 민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자료

· 고구려와 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