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산물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망

소개

수산물 소비와 생산에 대한 전문적인 글

목차

I. 머리말

II. 생산과 소비의 장기전망

1. 생산 ( 어획 및 양식 )

2. 소비

3. 무역

4. 평가

III. 식량과 고용 : 전망

1. 어민

2. 양식생산자

3. 정책수립자

IV. 맺는말

본문내용

1. 생산 ( 어획 및 양식)

(표 1)은 2030년까지의 생산, 소비 및 수출추이를 예상한 표이다.
중남미, 유럽, 중국은 비식용 수산물의 대부분을 공급할 것이며 원양에서 잡히는 치어류가 양식용 사료( 어분형태 )로 계속 사용될 것이다.

중남미 지역은 세계어획생산량 증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서
명실공히 최대 어획생산국이면서 동시에 순수출 국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전체 어획량 중 원양어류와 심해어가 주요 어종으로 계속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지난 10년 동안 어획생산은 정체된 반면 양식은 활발한 성장을 보여 왔다. 어획 생산량은 1990년의 최저 8.6백만톤에서 1995년에는 최대 10.8백만톤까지 증가하였으며 유럽 28개국의 평균 생산량은 94-98년 기간중 10.4백만톤을 기록하였다. 이중 15%는 원양에서 잡힌 치어류, 23%는 심해어 이었다. 한편 동기간 중 양식 생산은 89년에는 전체 수산물 생산의 10% 이었으나 98년에는 15%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앞으로 유럽 28개국의 어획생산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1974년에 국내생산이 12백만톤에 이르러 최고에 달하였으나 97년에는 6.72백만톤으로 거의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앞으로의 어획량은 97년 수준인 약 6백만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양식생산은 종전보다 배가 증가한 1.5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30년 동안 전체 수산물 생산은 1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원양어, 심해어 및 연체어류가 3대 주 생산어종으로 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생산, 소비 및 무역은 어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측면에서는 어획량 변화, 양식업의 성장 및 생산량 증가에 의해서, 수요측면에서는 소비자 선호에 따른 어종의 차이로 전반적 추세는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일인당 국민소득의 증가로 저가어종에서 고가어종으로 수요가 바뀔 것이 확실시 된다.

미국의 수산물 생산 및 소비전망은 국내 수요공급변화, 여타 세계국의 수급변화 및 수산물 수급 가격탄력도를 기초로 측정하였으며 가격, 소비 및 여타 세계국과의 무역은 전 세계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자동적으로 결정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모델에서 도출된 전망치는 연구 모델의 구조와 가정을 단순화 시킴에 따라 실제로 발생 가능한 예상치라기 보다는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