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그늘을 읽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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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그늘을 읽고2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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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그늘진 도덕성 아래 살고 있다. 현재의 도덕성이 얼마나 결여되어 있고 그로 인해 지금 사회가 얼마나 더 그늘져가고 있는지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회는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다. 예전에 단지 도둑이 들고, 소매치기를 당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처음 머리말을 보면서 예전에 보도되었던 많은 기사들을 또 다시 망각하고 지내고 있었다 라는 반성이 들었다.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원조교제가 하나의 청소년 문화가 되어버리고.. 지금의 사회는 대체 어떤 모습인 것일까?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무렇지 않게 살해를 한다. 예전이라면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영화로 나와 많은 이목을 끌었었다.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보고 자신의 급우를 살해한 일도 모두가 기억하는 사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지금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정말로 도덕성을 상실해버린 것일까..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까지 만든 것일까?
현대사회에는 법의 체제 하에 사람들이 생활한다. 법을 지킨다면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어버린 것은 꽤 오래 전 이야기이다. 예전에는 법보다는 예를 중시하는 우리 사회였다. 물론 저자가 말한 듯이 지금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그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법이라도 약한 자의 손에 손을 들어주고 권력에 남용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법은 대체 누구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오류적으로 남용되어 왔다. 단지 법의 눈을 피해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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