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의 시대정신과 당시의 결혼관에 대해서

소개

오만과 편견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국문학개관II에서 여러 가지 소설을 배울 때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 바로 Pride and Prejudice이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을 보고 더 깊은 재미와 그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Pride and Prejudice에서 나타나는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알아보고 난 후, 이 작품에 나타난 시대정신과 그 시대정신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인물의 관점에서 알아보고, 제목에 나타나는 ‘오만’과 ‘편견’의 관점에서 알아보고 그리고 당시의 결혼관을 통해 알아보겠다.

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 가에는 다섯 자매가 있는데, 그중 위의 두 명이 적령기를 맞고 있다. 두 딸의 어머니는 그들의 결혼문제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온순하고 마음이 착하며 만사에 내성적인 맏딸 제인에 비해,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재치가 넘치는 발랄한 아가씨였다. 제인은 근처에 잠시 온 잘생기고 부자인 청년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신중하게 자기 애정을 숨긴다. 빙리 역시 제인을 사랑하고는 있었으나, 그녀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을 못한 채, 결국 이 청년은 그 땅에서 떠나간다.
엘리자베스는 과묵하고 신중한 빙리의 친구 다아시를 보고 `오만`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끌리지만 어머니와 누이동생의 품위 없는 언행에 실망해서 마음을 접고 그 마을을 떠난다. 그렇지만 곧 다아시는 신분 격차와, 저속한 중매인에 대한 혐오감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애를 뛰어넘어 엘리자베스에게 구혼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그의 구애를 거부한다. 또 다아시가 언니의 결혼을 방해한 사실을 알고 있는 데다 다른 몹쓸 짓도 했다는 험담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 다아시는 힘껏, 그러나 숨어서 엘리자베스의 집안을 도와준다. 엘리자베스는 점차 다아시의 너그럽고 사려 깊은 모습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다아시에 대해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게된다. 오만과 편견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심이 통하면서 사랑이 이뤄진다. 이전에는 빙리와 제인의 사랑을 의심하여 결혼을 만류했던 다아시는 그들의 사랑을 믿고, 오히려 그들의 결혼을 주선한다. 이어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도 이해와 사랑과 존경으로 맺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