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황경신의 그림같은세상

소개

그림같은세상을 읽고 직접 써내려간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경신’의 《 그림 같은 세상 》을 읽고……
‘그림 같은 세상’이라는 책을 집어 들게 된 것은, 요즘 나의 빡빡한 생활이 주는 압박감이라는 배경 때문이었다. 매일같이 왕복 4시간의 학교를 오가고,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며, 앞만 보며 달려가는 쉼 없는 내 생활 속에서 동화 같은 달콤한 세상을 맛보고 싶었다. 바로 눈 앞의 것만 바라보고 그것에만 급급해하며 살아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겠지만 나는 한 숨 돌리고 잠시 쉬어가려 한다. 그렇게 만난 것이 이 책이었다. ‘그림 같은 세상’은 보통의 책들과는 달랐다. 대부분 글로 이루어져 있는 여타의 책들과는 달리, 그림과 그 밑에 이야기 형식으로 토막토막 짤막한 글을 써내려 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마치 시집을 읽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나는 과연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길 바라는 사람일까?” 나는 “내 인생을 한 폭의 그림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질문을 가지고 글을 써 내려갈까 한다.

참고자료

· 황경신, 그림같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