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학자에 따른 품사 분류 체계

소개

주시경, 최현배, 허웅, 이숭녕, 정인승과 같은 학자에 따른 품사분류 체계를 정리했습니다.
총 8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이며, 서적을 위주로 참조하였고, A+학점을 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시경(1876~1914, 한힌샘)

2. 최현배(1894~1970, 외솔), 허웅(1918~2004, 눈뫼)
1) 최현배의 「우리말본」
2) 허웅의 「우리 옛말본」

3. 이숭녕(1908~1994, 심악:心岳)

4. 정인승(1897~1986, 건재:建齋)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공통성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이다. 단어는 문법적 성질로 나눌 때 가장 널리 쓰이는 분류가 품사다. 품사의 분류 기준은 일반적으로 의미, 기능, 형식의 셋을 든다. 이러한 품사 분류의 기준의 문제를 둘러싸고 역대 문법가들은 많은 의견을 제시 했는데 적게는 5품사에서 크게 13품사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품사분류론을 펼쳐왔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했던 이유는 단어를 보는 시각이 서로 달랐고 품사 분류에 대한 기준의 차이 또한 커다란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시경, 최현배․허웅, 이숭녕, 정인승과 같은 학자들이 품사를 각각 어떤 원리로, 어떻게 분류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주시경(1876~1914, 한힌샘)
한힌샘의 연구 체계는 「대한국어문법」,「국어문전음학」,「국어문법」,「조선어문법」,「말의 소리」 등에 잘 나타나 있다. 그의 국어학은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그의 국어학의 시초는 음운론이다.
한힌샘의 국어 연구에서는 민족을 의식하는 언어관이 밝히 부각되어 나온다. 또한 「국어문법」서(序)에 따르면 그는 한 영역(공간적)은 독립국가 형성의 바탕(基)이요, 그 영역에 삶을 받은 사람은 독립국가 형성의 몸(體)이요, 거기에서 쓰이는 말은 독립국가 형성의 성(性)이라 하였고 이 ‘성’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이것이 없으면 바탕도 몸도 있을 수 없으니 국가의 성함과 쇠함, 국가가 있고 없음은 오로지 이 ‘성’에 달렸다고 하였다. 또한 그의 글은 거의 국문전용으로 나타난다. 「국어문법」중에서는 일반적인 표현에서 순수 고유어를 모색하였고, 풀이(설명), 잡이(주의), 보기(예)와 등과 같이 순수 고유어를 창안하여 썼다.

참고자료

· 김석득. 『우리말 연구사』. 서울:정음문화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