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퇴의 한묘

소개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 있는 마왕퇴의 한묘에 관한 VCR자료를 보고 제출했던 소감문입니다.
관련자료를 찾으시는 분들께 유용할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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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왕퇴의 무덤은 옛 초나라 땅이었던 장사시 동쪽 교외에서 발굴되었다. 이 무덤에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는데 사람들은 그녀 일가의 무덤을 10세기 군소 정권의 하나였던 초나라 마은의 무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왕의 무덤, 즉 마왕퇴로 부르고 있었다. 이 무덤은 장사국의 재상이었던 대후 이창과 그의 아내 신추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들로 추정되는 세 개의 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무덤에는 시신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관이 발견되었는데, 목관 위에는 아름답게 채색된 비단에 그린 그림(백화)이 있고, 목관 속에는 5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부인의 유해가 있다. 이 시신은 2000년이 넘는 동안 피부와 장기가 훼손되지 않고 실제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미라로 발견이 되어있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 여인은 약 50년을 살았던 것으로 보여지며 시신 부검 결과 다발성 담소증을 앓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미라는 빛, 대기와 단절된 진흙층에 묻혔기에 가능했다. 이것은 목관 보존에 유리한 조건으로서 관 내부에 산소가 전혀 없게 만들어지므로써 2000년 동안이나 시신이 썩지 않고 완전 보존이 되었다는 기적을 일으키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출토된 붉은색의 주지채회관, 검은색의 흑지채회관은 색채도 아름답지만 각 부분마다의 신화적 의미가 돋보이는 귀중한 유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그림은 중국 고대 백화예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