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소개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애
학문의 권장
후쿠자와의 이중성
탈아론
맺으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5~1901)는 오늘날 일본의 최고액 지폐인 1만 엔에 그려진 인물이다. 지폐에 그려진 만큼 그 나라를 상징하며 존경 받는 인물일 것이라는 예상과 부합하여, 그는 메이지시대의 위대한 계몽 사상가이자 일본근대화의 정신적 지주로서 일본의 문명개화사에서 으뜸가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높은 평가는 게이오의숙의 창립자․자유주의자․합리주의자․여성해방론자 등의 업적들로 뒷받침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나친 서양숭배․정부와의 타협․권도주의에의 전향 등의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19세기 말 조선왕조의 혼란기 때 조선개화파들을 배후에서 조종해 갑신정변을 일으키고 이것이 실패하자 ‘탈아론(脫亞論)’를 주장해 일본의 제국주의를 부추기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후쿠자와 유키치라는 인물과 대표적인 사상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고 평가해보도록 하겠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애◐
후쿠자와 유키치는 1834년 오사카(大阪)에 있는 나카쓰번(中津藩) 의 저택에서 하급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2세 때 아버지를 잃고 19 세 때까지 가난한 소년시절을 보내며 문벌제도의 모순을 통감한다. 19세가 되던 해에는 난학(蘭學)을 배우기 위해 나가사키(長崎)로 떠나고 이듬해에는 오사카에서 난학의 대가 오가타코안(緒方港湾) 의 학당에 입문하고 학당장을 지낸다. 1858년에는 영주의 부름을 받 아 에도로 올라가 쯔끼치(築地)에 난학숙을 여는데 이것은 게이오 의숙의 모태가 된다. 다음 해에는 난학에서 영학으로 전환하여 영학의 선구자가 되며, 막부의 견외사절단을 수행하여 3차례 서양에 갈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3차 외유체험을 바탕으로「서양사정」(1866)「학문의 권장」(1872)「문명론의 개략」(1875)등 집필한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신정부의 초빙을 사양하고 교육과 언론활동에만 전념한다.
1873년, 모리 아리노리(森有禮) 등과 함께 문화단체인 명육사(明六社)를 만들고 명육잡지를 발행하면서 새로운 서양의 문화와 사상을 보급하는 데에도 힘썼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