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회의 성격을 나타내는 사건 ; 동학농민운동

소개

한국근대사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사건으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 (갑오농민전쟁)을 선정하고 그 이유 서술

목차

Ⅰ. 한국근대사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 선정
; 1894년 동학농민운동 (갑오농민전쟁)
Ⅱ. 동학농민운동(갑오농민전쟁)을 ‘한국근대사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로 선정한 이유

본문내용

Ⅱ. 동학농민운동(갑오농민전쟁)을 ‘한국근대사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로 선정한 이유

한국 근대사회의 전반적인 성격은 반봉건 ․ 반외세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근대사회는 국내적으로 왕실의 인척들의 세도정치와 고위 관원들의 부정으로 정치기반이 부패되었고, 무명잡세 등의 과도한 세금으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컸다. 게다가 일본 등 국외로의 쌀 수출이 증가되자, 지주들이 소작농들에게 생산량을 늘리도록 강압하여 농민들의 삶의 궁핍이 더욱 심각해졌다. 극도로 생활이 궁핍해진 농민들은 소작농뿐 아니라 자작농들까지 고리대금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고착화되었다.
한국의 근대사회에서 국외적으로 볼 때, 세계는 유럽의 자본주의가 제국주의와 함께 연계되어서 확대되고 있었다. 이러한 서구는 중국, 일본을 이어 한국에까지도 수많은 이양선을 보내고 위협하면서 개항을 강요하였다. 그리고 서구뿐만 아니라, 미국에 의해 개항되었던 일본까지도 한국에 운요호 사건을 빌미삼아 개항을 강요하였고 그 결과, 1876년에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맺음으로써 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개항되었다.
국내적 경제 궁핍의 문제와 국외적 외세의 개항 압박으로 인해서 한국 근대사회에는 반봉건 ․ 반외세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리하여 이 분위기가 고조되어, 1894년 동학농민운동(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어났던 동학농민운동의 성격 자체도 반봉건 ․ 반외세적이었다. 동학농민운동은 봉건적 사회 제도와 외세의 압박으로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던 몰락 양반층과 농민, 동학 조직이 반봉건 ․ 반외세를 외치며 일어난 것이다. 반봉건 ․ 반외세를 외치며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의 개혁안만 보더라도 그 성격을 잘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