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프린스앤프린세스

소개

프린스앤프린세스 감상문입니다.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썼기에 일정부분 수정해서 사용하셔야 할 듯 하네요.

목차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다
텅 빈 극장에서 펼쳐지는 동화들의 향연
첫 번째 이야기 - 공주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두 번째 이야기 - 무화과와 소년
세 번째 이야기 - 마녀의 성
네 번째 이야기 - 할머니의 외투
다섯 번째 이야기 - 잔인한 여왕과 새 조련사
여섯 번째 이야기 - 프린스 앤 프린세스
멋진 색채를 자랑하는 센스만점의 작품
On fait une Pause de 1 minute et on peut parler...

본문내용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다

어릴 적 EBS에서 방송하던 그림자 인형극 제목이 아마도 ‘바보 삼룡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형태였는지 가물가물 그 모습만 기억하는 그 인형극을 떠올리게 해준 것은 바로 프랑스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품인 프린스 앤 프린세스다. 상업영화나 애니메이션치고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인 67분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6가지 내용에 흠뻑 빠져 들다보면 그 러닝타임이 더욱 짧게 느껴져 아쉬움으로 바뀌어 다가오게 된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을 접하게 된 것은 학교에서가 아니었다. 친한 언니의 느닷없는 질문 ‘애니메이션 좋아해?’라는 말에 냉큼 ‘네’라고 대답했다가 그 손에 이끌려 영화관에 가게 되었다. 어디에서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시사회였고 봄 햇살이 따끈하게 다가왔던 지금 무렵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 과정이야 어떻든 그렇게 보게 된 것이 지금 이야기를 쓰고 있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다.

텅 빈 극장에서 펼쳐지는 동화들의 향연

프린스 앤 프린세스에는 총 6편의 스토리가 들어있다. 그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보여지도록 시각화되는 되는 곳은 바로 텅 빈 극장이다. 극장에 앉아있는 정체불명의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어떠한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주인공과 스토리의 도입부, 배경을 대화로 정한 후 각자 배역을 맡아 그림만 넣어주면 그림대로 복장을 꾸며주는 기계의 힘을 빌어 극을 완성해내고 스토리가 펼쳐진 뒤에는 다시 극장으로 돌아와 다음 스토리를 만들어가게 된다.

첫 번째 이야기 - 공주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주인공과 그 일행은 공주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개미떼, 여기서 두 사람의 의견은 엇갈리게 된다. 일행은 라이터로 개미떼를 태워버리려 하지만 주인공은 그 행동을 말리려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