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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과 수어, 농인의 정체성을 가로막는 인공와우시술

인공와우 이식이란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인 또는 전혀 들을 수가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해주기 위한 전자장치로 인공와우수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전기적인 자극으로 변환하여 청신경을 자극 할 수 있는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는 수술을 말한다. 어떻게 해서든 평생을 소리와 단절된 평생을 무음의 암흑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애환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인공와우의 실상을 알고 나면 끔찍하기 마저 한 일이기에 많은 문제를 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인공와우 이식술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소리와 단절된 채 답답한 세상을 살아온 청각장애인들을 신천지 같은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줄 유일한 희망으로까지 인식 되었던 인공와우 이식의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진 지금은 우리 청각장애인 사회에서 오히려 또 하나의 인권유린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선진외국의 경우를 보면 그 곳의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장애를 굳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생활에 불편한 것은 있기 마련이지만 자의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인이 되길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뜻 있는 농인들이 앞장서 인공와우수술에 대한 반대성명을 내고 인공와우술의 부작용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내외에 알리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장애인교육법 개혁에는 오랜 세월동안 외면하면서도 진정으로 농인들이 반대하는 인공와우 수술에는 고가의 수술비용마저 지원하려 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성인 농인들을 봐도 굳이 청인이 되길 원하진 않는다. 이미 농인으로서의 생활이 몸에 익숙해졌고 농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는 마당에 어정쩡하게 소리만 들리게 되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회의 주변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 까닭이다. 우리는 농인들(청각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농 사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그들의 정체성과 농 문화와 농인이 사용하는 수어에 대한 언어학적 관심의 증대로 인하여 농 공동체와 농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게 되어 국내의 농 공동체 내에서도 농인들 스스로가 농 정체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농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본 연구는 농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과 농인들이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가면서 선택한 신념과 삶의 방식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농인들이 분명히 청인 주류 문화와는 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청인들 속에서 자라난 농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아직까지도 같은 농인이면서도 수어를 언어로 인정하지 않고 청인사회에서 자라난 농인들을 위한 일이다. 이제는 농인들은 더 이상 비정상적이고 병리학적인 존재들이 아닌 자신들의 문화와 언어와 역사를 가진 존재들이라는 것을 새로이 알리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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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07.08.01 최종저작일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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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과 수어, 농인의 정체성을 가로막는 인공와우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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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인공와우 이식이란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인 또는 전혀 들을 수가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해주기 위한 전자장치로 인공와우수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전기적인 자극으로 변환하여 청신경을 자극 할 수 있는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는 수술을 말한다.
    어떻게 해서든 평생을 소리와 단절된 평생을 무음의 암흑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애환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인공와우의 실상을 알고 나면 끔찍하기 마저 한 일이기에 많은 문제를 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인공와우 이식술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소리와 단절된 채 답답한 세상을 살아온 청각장애인들을 신천지 같은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줄 유일한 희망으로까지 인식 되었던 인공와우 이식의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진 지금은 우리 청각장애인 사회에서 오히려 또 하나의 인권유린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선진외국의 경우를 보면 그 곳의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장애를 굳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생활에 불편한 것은 있기 마련이지만 자의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인이 되길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뜻 있는 농인들이 앞장서 인공와우수술에 대한 반대성명을 내고 인공와우술의 부작용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내외에 알리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장애인교육법 개혁에는 오랜 세월동안 외면하면서도 진정으로 농인들이 반대하는 인공와우 수술에는 고가의 수술비용마저 지원하려 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성인 농인들을 봐도 굳이 청인이 되길 원하진 않는다. 이미 농인으로서의 생활이 몸에 익숙해졌고 농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는 마당에 어정쩡하게 소리만 들리게 되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회의 주변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 까닭이다.
    우리는 농인들(청각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농 사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그들의 정체성과 농 문화와 농인이 사용하는 수어에 대한 언어학적 관심의 증대로 인하여 농 공동체와 농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게 되어 국내의 농 공동체 내에서도 농인들 스스로가 농 정체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농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본 연구는 농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과 농인들이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가면서 선택한 신념과 삶의 방식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농인들이 분명히 청인 주류 문화와는 다른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청인들 속에서 자라난 농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아직까지도 같은 농인이면서도 수어를 언어로 인정하지 않고 청인사회에서 자라난 농인들을 위한 일이다. 이제는 농인들은 더 이상 비정상적이고 병리학적인 존재들이 아닌 자신들의 문화와 언어와 역사를 가진 존재들이라는 것을 새로이 알리고자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1. 농인(聾人)은 누구인가
    2. 농인의 삶과 의사소통방법들

    Ⅱ. 또 하나의 언어, 수어(手語)
    1. 수어(手語) 바르게 이해하기
    2. 수어와 농인의 권리

    Ⅲ. 인공와우시술과 농인
    1. 인공와우시술 현 동향과 문제점
    2. 인공내이이식(Cochlear Implant, 이하 CI)의 단점
    3. 인공와우시술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

    Ⅳ. 수어의 정체성 인정과 농인의 인권
    1. 수어언어의 정체성 인정의 필요
    2. 수어언어의 정체성을 가로막는 인공와우시술

    Ⅴ. 맺는 글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인공와우 이식이란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인 또는 전혀 들을 수가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해주기 위한 전자장치로 인공와우수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전기적인 자극으로 변환하여 청신경을 자극 할 수 있는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는 수술을 말한다.
    어떻게 해서든 평생을 소리와 단절된 평생을 무음의 암흑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의 애환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인공와우의 실상을 알고 나면 끔찍하기 마저 한 일이기에 많은 문제를 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인공와우 이식술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소리와 단절된 채 답답한 세상을 살아온 청각장애인들을 신천지 같은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줄 유일한 희망으로까지 인식 되었던 인공와우 이식의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진 지금은 우리 청각장애인 사회에서 오히려 또 하나의 인권유린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선진외국의 경우를 보면 그 곳의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장애를 굳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생활에 불편한 것은 있기 마련이지만 자의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인이 되길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뜻 있는 농인들이 앞장서 인공와우수술에 대한 반대성명을 내고 인공와우술의 부작용을 당사자의 입장에서 내외에 알리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장애인교육법 개혁에는 오랜 세월동안 외면하면서도 진정으로 농인들이 반대하는 인공와우 수술에는 고가의 수술비용마저 지원하려 하고 있는 현실이다.

    참고자료

    · 김칠관(1998), “제2회 수화통역사연수”, 한국농아인협회.
    · 변승일, UN특별위원회 발표원고, 한국농아인협회.
    · 이와이 외(2002), 농문화의 이해, 농아사회정보원.
    · 안영회(2004), “한국 농인사회의 역사적 변천에 관한 탐색적 연구”, 석사학위논문
    · 한국농아인협회, 수어(手語)언어 차별개선을 위한 세미나.
    · 조선일보기사, 2001. 7. 11.
    · http://www.bcig.co.uk/professional/allprofs_faqa.htmhttp://www.cochlearimplants.com/languages/kor/medel_ko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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