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모하메드의 두바이 프로젝트

소개

셰이크 모하메드의 두바이 프로젝트
상상력을 세일즈한다
안의정. 미래사 2006.12.14
서평입니다

목차

1. 두바이
2. 창조
3. 지도자

본문내용

두바이의 인구는 150만 명 정도이고 토목국가로 분류되겠다. 사는 사람은 4백만 명인데 나머지는 이주 노동자다. 면적은 제주도 두 배 정도다.
그들은 인공적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두바이의 성공 요인 분석 흐름에는 지도자들이 있다. 그는 2020년 석유 고갈을 예상한다. 1966년 채굴된 오일 달러를 미래에 투자하기로 한다. 게으른 국민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가는 부지런한 국민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다. 그 지도자의 현재 이름이 셰이크 모하메드로 두바이의 족장이다.

두바이의 국가전략은 대략 관광업, 유통으로 요약된다. 유통은 쇼핑등의 상류와 부두에서 환적하는 물류이다. 둘 다 모으는 것이다. 버트란트 러셀은 자신의 책, 어딘가에서 세상의 일이란 여기 있는 것을 저기로 옮기는 것이 다라는 말을 했다. 이것이 식견이고 통찰이다. 이 아이디어를 그대로 실현하는 동네가 두바이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우리가 가진 것은 석유가 아니라 지정학적 위치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래서 강점에 집중한다. 물건의 허브, 돈의 허브, 사람의 허브를 만들기로 했다. 뭐든 모이게 하라. 그러면 돈이 될 것이다. 이것이 허브다. 중동의 허브를 넘어 세계의 허브를 꿈꾼다.

‘우리가 살길은 중계무역뿐이다. 중동의 상인들이 두바이로 몰려들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 상인들에게 가증한 모든 혜택을 부여 하는 거다’ 두바이 전략의 핵심이 드러난다. 모으는 것이다. 목적어는 무엇이 되어도 좋다. 일단 모아라. 그래야 살 수 있다. 앙드레 아가시는 헬기착륙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타이거 우즈는 바다를 향해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사람의 이목을 모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셰이크 모하메드의 두바이 프로젝트
· 상상력을 세일즈한다
· 안의정. 미래사 200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