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본영화에 대해서..(감상및분석)일본영화속여자배우의힘!
- 최초 등록일
- 2007.07.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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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영화에 대해서.영화에대한 분석과느낌 감상
그리고 일본영화속 여자배우들의 대해 분석과 느낌을 적은 레포트형식의 글입니다.^^
목차
1. 좋아해(好きだ)
2. 무지개 여신
3. 단지 너를 사랑하고 있어
4. 눈물이 주룩주룩
일본영화의 유행이 된 소녀배우들의 힘
개성을 내세우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어디에 있나
본문내용
내가 일본영화를 보게 되는 이유는,
뭐랄까,
그 소소한 매력 때문이다.
혼자서 강변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그러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희노애락은 있고, 그 감정과 느낌들은 조용히 다가온다.
헐리웃 영화처럼 화려하고 웅장하거나 혹은 눈을 즐거운 것들도 좋지만,
아주 깊고 뜨거운 의미가 담겨 있는 좋은 영화들도 분명 훌륭하지만,
가끔씩은 이런 담백한 일본 영화들이 끌린다.
물론 모든 일본 영화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요 근래에 봤던, 혹은 심심할 때마다 즐겨 보는 영화들을 골라 보았다.
1. 좋아해(好きだ)
시험이 다가온 어느 휴일 오후.
공부도 안되고, 왠지 나른한 오후 3시쯤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에,
언제 볼까 고민하다, 어느 순간 즉흥적으로 보아버린 영화였는데, 딱 그런 느낌이다.
그냥, 아주 조용하고 어떤 동요도 없는 호수같은 느낌의 영화.
조용한 목소리와 큰 울림의 침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영화.
더디긴 해도 결국 묵묵히, 조금씩 걸어오는 사람들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다.
네에, 요스케 라고 말하는 유의 목소리,
네에, 유우 라고 말하는 요스케의 목소리도 마음에 들고,
그 속에 든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더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역시 예상대로 여운이 강하게 남는 영화다.
조용히 지루한 듯이 보고 있으면 그렇게 너무나도 더딘, 그렇지만 너무 아름답기도 한 이야기는 어느새 끝이 난다.
대사를 보지 않고 있어도, 눈을 감고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은,
기타소리도, 파란 하늘도, 바람 소리도, 풀소리도, 걸음소리도 너무 예쁜 그런 영화였다.
여기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꽃중년 니시지마 히데토시 아저씨와 꽃소년 에이타는 두말할 것 없이 멋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