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를 읽고

소개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 서두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신 이 책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책을 거의 다 읽을 쯤 나는 ‘한국전기초자’ 회사의 성과들은 기적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성과를 가져다 준 혁신의 선봉엔 서두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한국전기초자(HEG : Hankuk Electric Glass)는 1974년 5월에 설립되어 텔레비전에 들어가는 브라운관 유리를 만드는 회사이다. 1997년 이전 회사의 상황을 보자면 세계 제 4위의 Glass Bulb 제조업체 세계시장 8.1%,국내에서는 S사와 과점의 상태를 유지하며, 생산기술이 외국에 로열티를 주고 들여 온 도입기술에 의존, 국내시장 위주의 영업을 지향, 장단기 경영전략이 부재하였다. 또한 ‘좋은 게 좋다’는 가부장적인 노사관계관리에 의존하며, 경영현황은 공개되지 아니하고 소수 몇몇 경영자나 관리자에 의한 폐쇄적 경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세계 Glass bulb 시장은 공급과잉 현상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마침내 용해로 6기 중에서 1기를 가동 중단하게 된다. 노조에서는 고용보장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77일간의 장기 파업을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한국전기초자는 현재의 경쟁력으로 볼 때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Our conclusion is that HEG cannot survive in its current position)."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부즈알렌 해밀턴은 6개월에 걸쳐 이루어진 경영 진단 후 이렇게 결론지었다.

1997년 12월 지분인수의 형태로 대우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었고, 서두칠 사장이 부임하게 되면서 경영을 혁신하게 된다. 지금 현재 우리가 경영학을 배우고 있는 것과 비교하며 생각해보았다.

경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환경과 상호 작용하면서 여러 가지일(재무관리, 인사관리, 마케팅관리, 조직관리, 글로벌경영, 지식경영 등)들을 계획하고 조직하고 지휘하고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참고자료

·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 서두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