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받은 서평)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감상평, 에세이 위주)

소개글

A+ 받은 마케팅 수업에서 제출했던 서평입니다.

글 쓰기를 통한 자아 성찰과 마음 치유에 관한 책이라서,

인상적인 대목에 대한 감상평 위주이며 한 편의 에세이처럼 작성하였습니다.

대학 시절 학점 관리에 철저했기 때문에 (졸업 평점 4.24 / 4.5)

대충 짜깁기한 과제가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작성한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늑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페라떼 한 잔을 앞에 두고 혹은 안락한 집 부엌에서 페퍼민트 차 주전자를 불에 올려놓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록하기 시작하라.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의 첫인상이 좋았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주말 내내 집에서 과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카페에 걸어가 혼자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정리하고 잊지 않기 위해 하얀 종이에 정갈하게 써내려 가는 것. 학점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들은 바쁘다. 자신이 어디를 향해 무엇을 위해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처럼 사람들도 어디론가 흘러가버리는 것 같다. 지금 나는 그러한 현대인 중의 전형적인 한 명이다. 하루 하루 당장 처리해야 할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에 바쁘고, 하나를 해결하면 새로운 하나가 더 생겨난다. 하나를 해결하는 작은 관점에 머무르다 보니, 전체를 조망할 수가 없다. 내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한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