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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우자수심결 (牧牛子修沁訣) 1장-10장에 대한 역주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본문내용
【제1장】
三界熱惱가 猶如火宅이어늘 其忍淹留하야 甘受長苦아 欲免輪廻인댄 莫若求佛이요 若欲求佛인댄 佛卽是心이니 心何遠覓고 不離身中이로다 色身은 是假라 有生有滅커니와 眞心은 如空하야 不斷不變이니라 故로 云百骸는 潰散하야 歸火歸風호대 一物은 長靈하야 盖天盖地라하니라
삼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화택과 같거늘 거기에 참아 오래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으랴. 윤회함을 면하고자 할진대 부처를 구함만 같지 못하고 만일 부처를 구하고자 할진대 부처는 곧 마음이니 마음을 어찌 멀리 찾으리오 각자의 몸 가운데를 여의지 아니하였도다. 색신은 이 거짓이라 생함도 있고 멸함도 있거니와 참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없어지지도 아니하고 변하지도 아니하나니라. 그런고로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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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자 수심결(牧牛子 修心訣)』의 수증론과 그 의미
8페이지
Ⅰ. 서 언 인간의 실존적 삶의 문맥(文脈)은 지금 바로 여기, 연기(緣起)의 세계에 펼쳐져 있다. 그 속에서 모든 중생의 삶의 구성(構成:construct)에는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항상 인식의 경계(境界), 그 안에서 대상화(對象化)를 하여 피차(彼此) ․ 선악(善惡)등의 대대관념을 생산해내는 것이다. 그 속에서는 필연적으로 .. -
지눌의 수심결에 대한 이해
5페이지
어디서 보았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불가의 가르침이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다. "남을 스승으로 삼지 말고 자기 자신을 스승으로 삼아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그것인데, 처음 이 문장들을 대했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이라 하였는데, 어떻게 자기보다 뛰어난 이에게 배우지 않고 스스로 진리를 터득할 수 있단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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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결을 읽고나서
3페이지
이렇게 되도록 까지 열심히 정진하여 쓸 것도 없는 그 경지에 도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렇게 마음을 잡고 방향을 잡게 되면 앞으로 정진해야 한다. 즉 티끌 같은 긴 세월 동안 몸을 태우고 팔을 태우며 뼈를 두드려 골수를 내고 몸을 찔러 피로서 경을 쓰며 오래도록 앉아 눕지 않고, 부처님 제사 올리는 한때만 먹으며 나아가서 만 가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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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국사 지눌
12페이지
Ⅰ. 서론 지눌(知訥, 1158-1210)은 동아시아 불교 전체에 관심을 가졌다. 그가 동아시아 불교에 끼친 영향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삼국에서 직접적,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특히 한국은 그의 직접 영향권에서 한시도 벗어난 적이 없다. 중국의 경우 그의 저서 중 일부가 중국에 전해져 명판대장경(明版大藏經)에 수록되었다. 일본의 경우 화엄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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