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아테네의 교육과 스파르타 교육을 비교하고 현재의 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혀라.

소개

교육사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우리는 ‘공교육 붕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벌써 대학 입시를 걱정하고, 그 때를 생각해서 학원에 보내지는 학생들을 보며 과연 정말 공교육이 잘못된 것이고 사교육은 공교육과 다르게 좋은 교육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공교육은 공교육 나름대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확립되었을 것이고, 지금 상황을 보면 사교육이 공교육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소를 해 줄 수 있으므로 사교육 열풍이 불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교육 현실을 이해하가 위해 공교육과 사교육의 성격과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공교육과 사교육의 모체인 그리스의 교육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고대 그리스는 그리스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도리아인과 원래 그리스 반도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이 합쳐서 도시국가(polis)를 형성하였다. 이들 도시국가들은 모두 독립된 정치체제를 갖춘 각기 다른 나라로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이들 도시 국가들은 문화의 공통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 문화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휴머니즘이라 할 수 있다. 휴머니즘은 몇 가지 교육적인 특징을 가진다. 첫째, 인간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향하는(스파르타는 예외였지만) 문화정신이다. 둘째, 그리스는 자유시민공동체였기 때문에 교육의 목적으로 개인의 교육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인 시민으로서의 교육을 생각했다.
이러한 문화의 특징은 그리스의 대표적인 도시국가, 즉 스파르타와 아테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교육과 국가의 모습, 성격, 실천적 목적은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공동체적 개인의 양성, 즉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과 시민의 양성이라는 목적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스파르타는 B.C. 12세기 경 북방에서 이주해온 도리아인이 그리스의 라코니아평야에 세운 도시국가이다. 스파르타에는 세 계급이 있었다. 농노인 헬로트와 스파르타 반자유민들인 페리오이코이, 정복자인 스파르타 시민계급이 그것이다. 스파르타는 시민계급보다 피정복자의 수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끊임없는 반란의 위험 속에서 고도의 군국주의국가를 표방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스파르타의 교육은 군국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었으며, 국방을 담당할 군인을 이상적인 인간으로 보았다. 교육 목표 역시 철저한 국가 통제를 통하여 각 개인으로 하여금 이상적인 군인에게 필요한 신체적 단련과 복종의 습관을 기르는데 있었다. 어린이가 태어나면 건강 검사장에 가서 건강진단을 받고 건강하지 못한 아동은 동굴 속에 버려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