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앙드레지드의 “좁은문”을 읽고

소개

좁은문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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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제롬이 자신의 사랑을 회상하여 기술하는 형식을 취한 작품으로 두 살 연상의 사촌누나 알리사와 어렸을 때부터 애정과 친화력을 가졌던 것이 제롬이 점차 성장해 감에 따라 사랑의 감정으로 변모해 간다. 제롬은 알리사 에게 진심으로 구혼하지만 그녀 또한 제롬을 무척 사랑하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며 망설임을 보인다. 알리사는 굉장히 현실적이며 인간적인 행복과 종교적인 영혼의 구제 가운데에서 갈등하다가 마침내 현실적인 사랑과 행복을 포기하고 순결의 덕과 화신이 될 것을 결심한다.
제롬은 알리사의 생각에 잠긴 눈매가 성녀의 명상의 표시이고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가 덕의 완성을 향한 노력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제롬은 알리사를 단테의 베아트리체에 비겨 미화한다. 조그만 교회 안에서 보테에 목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하는 성경의 한 구절을 엄숙하게 봉독한다. ‘영혼의 드라마’ 라고 불리어지는 이 작품에서 성격에 나오는 ‘좁은 문’의 의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 했다.
알리사는 제롬과 함께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좁은 물을 홀로 걸어 들어가 천국에 이를 것을 결심한다. 그래서 그녀는 제롬이 좋아하는 자신의 분위기를 지워 나가며 애써 그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롬은 고민으로 야위어 가는 알리사 에게 감동되어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보다도 더욱더 깊어가게 된다. 그는 애인의 덕에 걸맞은 청년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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