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科擧) , 미야자키 이치사다

소개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科擧) , 미야자키 이치사다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책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께서 수업시간 때 이 책을 보여주셨을 때는 너무나 재미없어 보이는 노란색 책 표지와 역사를 배우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역사관련 서적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선입견으로 인해 ‘읽기엔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읽고 써야 할 서평에 대한 부담감이 몰려왔다. 당연히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까지는 책을 읽고 감상문이라든지 독후감은 써 본적이 있지만 책에 대한 서평을 써 본적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막상 쓰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할 지를 갈피를 잡지 못하였다.
일단 책을 받았을 때 책은 역시나 기존에 시중에 많이 출판되어 있는 다른 화려한 책들과 달리, 단순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소박한 느낌을 주었다. 우선 책을 읽어보지 않고, 책을 잡은 채로 훑어보았다. 기존의 습관에서 배어 나온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책이 나온 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책의 종이 재질이 지금 나오는 재질과도 많이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이때 내가 또 느낀 것은 책에 첨부된 사진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 내용을 보면서 그림을 같이 곁들여서 본다면 흥미도 찾을 수 있고,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존의 내 생각 이였다. 물론, 책의 앞부분의 과거에 관련된 몇 장의 사진을 소개함으로써 잠시 동안 호기심을 유발시켰지만, 이내 몇 장 넘기다가 목차 소개 부분에서 다시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다. 논문형식처럼 시험 순서에 얽매인 듯한 목차는 첫 번째부터 시작하여 두 번째, 세 번째.... 아무래도 목차를 봄으로써, 그 책에 대한 흥미를 느껴야 할 텐데, 마치 차례대로 배열된 형식을 갖춘 목차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가져다주지는 않을지.. 하는 생각 또한 해보았다.

참고자료

·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科擧)
·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저서를 읽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