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랭군을 보고나서

소개

나에게 친숙하지 않은 미얀마의 이야기. 처음에는 버마란 지명이 나와서 더욱 생소하게만 느껴졌었다. 생소하였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에는 전혀 기대도 흥미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시청했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 영화 시작하면서 이런 말이 나온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런 영화가 사진기사를 통해서 알려졌다는 소식이 잘 되었다고 느끼고 이러한 무자비한 폭력과 인권이 처참히 짓밟힌 사례가 있었던 사실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영화를 보는 내내 안타까움과 도망치고 살아야한다는 의지가 내 스스로 몰입하게 만들었고 주인공과 한 편이 되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친숙하지 않은 미얀마의 이야기. 처음에는 버마란 지명이 나와서 더욱 생소하게만 느껴졌었다. 생소하였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에는 전혀 기대도 흥미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시청했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 영화 시작하면서 이런 말이 나온다.
"불교에서는 고통을 수반한 해탈을 말하고 있다. 행복, 해탈, 행복을 위해 고통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이다. 이렇듯 불교의 나라라면 너무나도 평온할 것만 같던 미얀마도 총칼이 앞장선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펐다. 복잡한 현대사, 민주화의 물결. 우리나라 역시 비슷한 역사의 과정을 겪었고, 따라서 이 영화를 그냥 넘겨보기에는 너무나도 가슴아픈 역사들이었다. 이러한 영화를 통해서 지금 미얀마(구. 버마)의 현실을 이 영화를 통해서라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이 영화는 1988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네윈의 군사정권에 맞서 싸운 미얀마인들의 민주화투쟁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자아를 찾고자 하는 어느 여의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후, 미얀마는 1990년 민주적인 총선에 의해서 민주국민연맹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 NLD)이 총선에서 압승하나 군부는 정권이양 거부하고 그 후 계속적인 탄압, 고문, 학살등으로 민주적인 정치활동 탄압을 당한다. 또한 아웅산 수지 여사 감금 · 연금 등 국제적인 압력과 눈총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