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버마)반정부시위와 5.18...
- 최초 등록일
- 2007.09.30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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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 미얀마에서는 우리가 몇주전까지 영화관에서 보던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화려한휴가를 보셨나요? 미얀마(버마)의 유혈사태를 보며 5.18이 생각나는건 저뿐은 아니겠죠?미얀마의 사태발생원인에서부터 5.18과의 유사성등 느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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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얀마의 이번사태를 보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는건 나뿐일까?
지금 현재 미얀마에서는 수십년간의 독재정권에 대항해 승려가 중심이 된 민주화시위가 한창이다. 생각하면 할 수록 이 시위는 한국의 과거와 참 많이 닮았다. 3,000여명이 희생됐지만 또 다른 군부의 출현으로 실패하고만 8888항쟁(1988년 8월 8일에 일어난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은 서울의 봄이라 불렸던 1980년 5.18 광주항쟁 당시 신군부가 출현해 무자비한 학살로 민주화요구를 묵살하고 권력을 차지했던 모습과 많이 닮지 않았는지. 군부독재에 대한 미얀마 시민의 저항이 시민과 더불어 승려가 중심이 되어가는 모습은 광주항쟁 당시의 대학생이 중심이 되어 신군부에 대항하자 수많은 시민이 광주항쟁에 동참하게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하는건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미얀마는 불교국가다. 승려가 중심이 된 사회가 이루어져 있고 시위의 주도자인 승려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미얀마 시민들의 독재정부 당국에 대한 철저한 불신과 혐오감으로 다시 이어진다. 그만큼 승려가 미얀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아주 크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시위에 미얀마 승려들은 이런 배경을 통해 독재정부 당국에 시민과 함께 아주 완고하게 대항하고 있다. 물론 시위에 몸을 던지는 사람들이 비단 승려뿐만이 아니라 시민도 함께 참여하겠지만 종교의 본질을 외딴데 두지 않고 행동으로 이행하는 승려들의 모습은 과히 눈여겨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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