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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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 독후감 1페이지 입니다.
써머리와 저의 생각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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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일본에 대한 무지한 선입견을 일깨워준 책 ‘국화와 칼’은 나에게 베네딕트의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새로운 일본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었다. 문화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는 미국인의 사고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본인들에 대해서 일본인의 사상 및 문화의 틀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국화’와 ‘칼’ 이라는 단어는 반어적이며 상징적인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책에서 일본인이 말하는 전쟁원인의 시각을 ‘저마다의 알맞은 위치’의 필요성으로 계급제도를 수립하기 위해 뒤처진 아시아 국가들을 끌어올려한다는 논리는 우리가 바라보는 하나의 사회기구의 역할을 하는 시각과는 전혀 다르다. 일본인들은 ‘알맞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철저하게 인식하고 그에 맞는 분수를 지켜나가며, 계층제도를 인정하는 게 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또한 같은 유교문화권인 한국문화에는 없는 일본사회에서의 ‘온(恩)’은 마치 우리나의 ‘정’을 영어에서의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 하듯이 서양에서 이해하기 힘든 동양만의 독특한 색채가 짙은 문화이다. 어떤 사람이 지고 있는 모든 채무를 나타내는 것에 해당하는 일본말은 ‘온(恩)’이다. 누구에게 ‘온(恩)’을 입었다고 말하는 것은 나는 누구에게 대하여 의무의 부담을 지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참고 자료
국화와 칼 <루스 베니딕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