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스티븐킹`의 `꽃을 사랑한 남자`를 읽고

소개

지성과 글이란 수업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제 생각 위주로 썼기 때문에 책을 보고 베끼는 것 보다 도움이 되는 면이 있으실 겁니다.
꽃을 사랑한 남자는 네이버나 다른 곳에서도 찾기 힘든 자료이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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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티븐 킹의 이름은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은 나지만 그 유명한 ‘미저리’ 나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인 ‘쇼생크탈출’, ‘그린마일’ 등의 작가 인 것은 이번 과제를 통해 알게 되었다. ‘미저리’를 제외한 내가 본 ‘쇼생크탈출’이나 ‘그린마일’은 공포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스티븐 킹의 소설들이 공포물이 대다수라는 것을 알고 나서야 이 ‘꽃을 사랑한 남자’의 결말이 공포스러웠던 이유를 알았다.
이 소설을 읽으며 마지막에 있을 반전에 대해 약간은 예상했었다. 워낙에 반전영화를 좋아해 일부러 찾아보기 때문에 소설을 읽어 갈수록 반전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주인공인 ‘젊은 남자’ 가 사랑하는 여자가 사실은 남자라던가 아예 존재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결말은 살인이라는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충격적 이었다.
소설을 읽으며 크게 젊은 남자가 거닐었던 배경에 대한 변화와 젊은 남자의 심리적 변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선 처음 남자가 등장한 뉴욕 3번가의 배경은 5월 따스한 봄날 저녁이고 사람들은 모두 미소를 짓는 것 같다고 했다. 누구나 아름다울 수 있고 향수가 슬픔으로 바뀌지 않는 유일한 계절이라며 우리가 흔히 아는 바쁘게 돌아가는 뉴욕의 이미지가 아닌 만족스럽고 보호받아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다. 63번가 역시 봄은 이제 여름과 경계에 있었고 이 도시에서 여름은 꿈의 계절이라며 라디오에서는 “오늘 밤은 여러분이 바라던 꼭 그런 날씨 같습니다.” 라는 멘트까지 나온다. 그런 반면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불쾌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며 ‘어느 것도 현실 같지 않았고, 어느 것도 중요한 것 같지 않는다.’ 라며 어두운 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마지막에 73번가에 이르렀을 때 별들은 사라졌고 골목길은 어둡고 그늘졌으며 젊은 남자가 ‘노마’ 를 만났을 때 날은 이제 더욱 어두워지고 마침내 젊은 남자의 살인이 끝나고 난 후 완전한 어둠이 깔렸다고 한다.
이처럼 배경에 대한 변화가 있다면 주인공인 젊은 남자에 대한 변화도 눈에 띄었다. 맨 처음 할머니를 만난 그는 미소를 살짝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아름답다고 까지 표현된다. 63번가에서 크게 세 가지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