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문화

소개

고려시대 문화에 관한 요약글입니다.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잘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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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를 고찰해보면, 그 시대와 사회에 어울리는 독특한 생활양식이 오늘까지도 계승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생활양식이 문화이며, 문화를 파악할 때 그 시대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시대의 문화는 불교와 유교, 도교가 어우러져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다양하고 뛰어난 문화유산도 많다. 이러한 고려시대의 문화에 대해서 몇 개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고려시대의 불교는 국교로서 국민들에게 신봉되었고, 토착신앙이나 도교적인 요소와 결합하여 의식적인 종교로 변모했다. 화엄종과 법상종이 주류를 이루었고 귀족세력과 연결되면서 교리가 관념화되는 등 형식적인 면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경향으로 흐르게 된다. 고려 중기 무신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무신정권과 결탁하였던 선종이 주류가 되었고, 후기로 갈수록 불교행사로 국력이 손실되었고 민중 생활과 유리되어 이타집단으로 변질되는 양상을 보였다.
고려는 불교적 정신의 기반 위에 선 국가로, 왕실과 귀족에서 일반 서민까지 모든 사회 계층이 불교를 신봉하였고, 국가가 주재하여 불교행사를 열었으니, 그 대표적인 것이 팔관회와 연등회이다. 태조는 훈요십조에서 팔관회와 연등회를 열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자료

·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3 [고려], 이병희, 솔
· 한국문화와 불교, 목정배, 불교시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