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순전한기독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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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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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순전한 기독교’에서 저자는 순전한 기독교는“여러 방으로 통하는 문들이 있는 현관 마루에 더 가깝다”라며 순전한 기독교를 현관 마루에 비교한다. 저자는 여러교파로 이루어져 있는 교회지만 어느 하나의 교파에 치중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입장에서 모든 교파의 공통적인 교리를 얘기한다. 그리고 어느 사람들이 일정한 교파에 소속되기보다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기독교인이 되기를 바란다. 즉, 저자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신앙에 들어오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독생자예수 안에서 순전하게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어떤 교파에서 봐도 저자는 믿지 않는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봉사, 유일한 봉사는 모든 시대에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믿어온 바를 설명하고 수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그리스도인들은 분리시켜 놓은 문제들은 고도로 신학적인 논점이나 교회사적인 논점들과 관련된 경우가 적지 않아서 진짜 전문가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이러한 논쟁거리들을 놓고 토론하는 일은 불신자를 그리스도인이 울타리 안으로 이끌어 오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가장 잘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 영역이었는데 다루는 사람이 적어 자연스럽게 이 영역에 뛰어들게 된 것이라 했다

‘순전한 기독교’전체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있고, 각 장은“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그리스도인의 행동”, “인격을 너머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 1부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에서는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기준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개념은 ‘인간본성의 법칙’이다.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이러한 ‘옳고 그름에 대한 법칙 혹은 규칙’을 자연법이라 한다. 자연과학의 법칙과 같이 처음부터 존재해왔지만 그와 반대로 절대로 철저하게 따를 수 없고 오직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도덕의 근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법을 잘 지키지 못한다. 또한 자연법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변명을 늘어놓는다. 변명이라는 것 자체는 옳지 못한 행위를 했을 때 늘어 놓는 것이므로 그런 변명은 자연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부당하다. 즉, 자연법은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도덕률은 본능이 아니다.

참고 자료

순전한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