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 감상문

소개글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서양식 공간예절>이라는 큰 주제아래 <5명의 사진작가가 보여주는 공간의 생체리듬>이라는 소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젊은 5명의 사진작가 김상길, 구성수, 김도균, 이윤진, 고현주의 작품으로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사물의 관계들이 얽히는 장소로서의 ‘공간’에 대한 주목으로 시작되어 다양한 모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의 문화적 공간, 건축 공간, 사물이 사라진 텅 빈 공간, 실내 공간 등 일상에 현존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서론
-전시회 개요

2.본론
-작가 및 작품 소개
-전시내용 및 감상

3.결론
-종합적 감상

본문내용

고현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권위의 공간이 생산하는 암묵적 폭력과 조악함을 냉정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기록하여 사진을 통해 그려냈다. 우연히 선거 때 정치인들의 사진을 찍어 주게 되면서 권력을 상징하는 공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국회로비, 대검찰청 대회의실, 농림부 장관 접견실 등 모두 국가권력기관을 상징하는 곳으로 최대한 권위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웅장하고 넓게 보이도록 촬영하였다고 하며, 실제로 최종 결과물들도 모두 대형 사이즈로 인화하여 전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