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BASQUIAT(바스키아)

소개

영화 바스키아 감상문 그리고 앤디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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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두 번째 영화 감상문을 위해 난 세 군데의 비디오가게를 뒤졌고 그 결과 발견한 영화가 한 예술가의 삶을 그린 ‘바스키아(BASQUIAT)`란 작품이다. ’바스키아‘를 보게 된 이유는 지정된 영화 중 재미있는 것으로 골라 보려했지만, 한편의 영화를 찾기도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영화는 친구의 자취방에서 밤새도록 세 번이나 반복해서 보았다. 예술영화라 그런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각본과 감독은 ’줄리앙 슈나벨‘, 주연은 ’데이빗 보위‘, 그밖에 ’게리 올르만‘, ’제프리 라이트‘, ’클레오 폴라니‘, ’마이클 윈콧‘, ’베네치오 텔토로‘, ’데니스 호퍼‘, ’파커 포시‘등 유명 배우가 출현하였다.
엄마와 함께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응시하는 꼬마 바스키아로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의 첫 장면은 인상깊다.
세이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바스키아는 가난한 화가이다. 그에겐 애인인 지나가 있고, 그에게서 지나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뉴욕의 뒷골목 구석구석의 낙서는 모두 그의 것이고, 늘 예술가로 유명해 지고 싶어한다.
친구인 베니와 바스키아는 마약에 취해있고, 그는 마약을 얻기 위해 그림을 그려준다. 그리고 그 때 우연히 르네라는 미술평론가를 만나게 되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바스키아는 많은 미술계 사람들을 알게 되는데, 그들은 예술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부류이다. 이 삶의 전환점으로 점점 변해가는 바스키아........
그 역시도 순순했던 자신을 잃어버리고, 친구 베니와 애인인 지나와도 헤어지게 된다. 그 후 그는 방황하게 된다. 이젠 그의 유일한 친구인 POPART의 거장 ’엔디 워홀‘만이 그를 알아준다. 바스키아는 ’마일로‘란 화가역을 맡은 게리 올르만과의 대화에서 엔디 워홀만이 바스키아 그림을 볼 줄 안다는 말을 듣는다. 바스키아와 엔디 워홀 둘은 정신적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바스키아는 엔디 워홀의 죽음을 접하게 된다. 그의 주위엔 아무도 없다. 베니, 지나, 엔디마저......
매일 그는 환각의 힘으로 살아가고, 끝내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고, 27세의 짧은 삶으로 천재 화가의 삶을 마감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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