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돈죠반니 음악감상문

소개

돈 죠반니 오페라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주로 교양합창이나 오페라를 보고 와서 써야 하는 수업에서 필요한 자료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의 방학숙제 자료로도 좋구요~!!
열심히 썼기에 교수님께 A+받은 자료입니다. 제가 증명했으니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고 싶네요~!! 신선한 자료니 그냥 받아다 쓰셔도 모르실껍니다.
시간이 아끼고, 좋은 내용으로 점수도 받고 일석이조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에 봤던 부천 필하모닉의「Schönberg」에 이어서 오페라 「돈죠반니」를 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오래된 친구인 성은이 와 함께 갔다. 그동안 둘다 시간이 없어 만나지 못했기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준 오페라가 고마웠다. 오페라를 보기 전에 밥을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고, 우 리는 그동안 못 나누었던 일상적 소식들과 조금 있다 보게 될 오페라「돈죠반니」의 스토리와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하지만 평소 굵직한 오페라들을 접해 온 터라 큰 기 대는 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학교의 오페라인 만큼 잘해 야 함께 간 친구도 멀리서 온 보람이 있을 텐데’ 라는 작은 염려가 되었다. 그렇게 기대 반, 염려 반으로 기다리는 동 안 오페라의 막이 올랐다.

14세기 스페인에 살던 호색가인 돈후안의 이탈리아식 이름을 붙인「돈죠반니」는 모차르트가 1787년에 작곡한 2막으로 구성된 오페라이다. Lorenzo da ponte라는 사람이 대본을 완성하자 그것에 모차르트는 작곡을 했고 같은 해 10월 29일 프라하에서 초연되었다. 비록 이탈리아 풍의 희가극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정가극 풍의 노래도 있고 특히 인물의 성격묘사에 있어 독특한 묘미를 보이고 있으며, 서곡을 비롯하여 <카탈로그의 노래>, <당신의 손을>, <샴페인의 노래> 등이 유명하다. 여기서 서곡이란 기악곡 중에서 이해하기 쉽고 친근감을 갖게 하는 음악을 말한다. 이 서곡은 초연하기 전날, 하룻밤 사이에 작곡했다고 한다. 또한 Andante, D단조, C장조,2/2박자, 소나타 형식의 곡으로 경쾌한 D 장조의 Allegro로서 약진하여 C장조에서 끝난다. 그리고 F 장조로 옮겨지면서 제 1막이 이어진다.
1막에서 호색가 돈 죠반니가 기사장의 딸 돈나 안나의 방에 들어간 후, 시종 레포렐로는 큰 망토를 입고서 정원을 왔다 갔다 한다. 전주로 막이 올라가면 레포렐로가 낮이나 밤이나 외로움만 견디고 비와 바람도 견디어 내고 음식과 잠자리도 시원치 않도다. 나도 어서 훌륭한 신사가 되자. 심부름 따위는 이젠 진저리가 난다. 주인은 안에서 즐겁게 지내는데 <나는 밖에서 망을 보는 처지, Notte e giorno fati>라고 불평 섞인 노래를 한 후 누가 온 듯하여 그늘에 숨는다. 레포렐로는 처음부터 재미있게 등장해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