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발견하는 즐거움 독후감(서평)

소개

D대학 독서세미나(독서와 표현) 발표와 즐거움 책을 읽고 직접쓴
독후감(서평)입니다.
A+받은 수업이라지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1학년때 이후로는 아무도 나에게 과학을 공부하라는 권유조차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배워왔던 과학은 전혀 나에게 흥미를 줄수 없었다. 그래서 고1때 공통과학 이후로 나는 과학에서 손을 놓아 버렸다. 나는 이모든 것이 과학과 내 적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며, 앞으로 인문계쪽 공부를 할 내게 있어서 과학은 만나기 힘든 대상이므로 크게 상관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린것이었다. 내가 살아 숨쉬는 것부터가 과학이며, 내가 갖고 놀고 이용하는 모든것의 바탕에 과학이 있었다. 또 나는 과학에 처음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편견을 갖고 그 편견의 좁은 틀안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과학이란 학문의 매력과 흥미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과정이 각 분야의 전문성만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다 보니,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기 영역이 아닌 분야에 대해 무관심하다. 또한 높은 교육열에 맞게 철저한 성과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과학에 대한 접근에서부터 학생들은 흥미를 잃고 있으며, 과학을 쉽게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 그 필요성이 점점 잊혀져 가고 있다. 과학뿐만이 아니다. 나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삶의 태도는 올바른 정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식이다. 또 다른 방법과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하고 의심하고 발견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정석에 실린 방법대로 잘 찾아가고 있는지 몇 번이고 해석본과 맞춰보기 바쁘다. 오히려 정석 이외의 다른 길을 찾아 냈을 땐, 어디쯤에선가 내가 실수를 햇을것이라 생각하고 미련없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교과서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는 삶은 얼마나 재미없고, 발전없는 삶인가. 이런점에서 파인만의 삶에 대한 태도는 놀랍고 그런 태도를 갖게한 성장배경은 매우 부러웠다. 학문과 삶에 종속되어 마지못해 살고, 마지못해 공부하기 보다는 그것에 늘 호기심을 갖고 주체적 입장에서 가지고 놀고 즐기려는 태도는 삶과 학문에 대한 흥미와 보람, 발전을 땔래야 땔수 없게 만드는 요소일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