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소개

순수하게 제가 쓴 서평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A학점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연구회에서 나온 이 책의 출판 목적은 지난 100년 격동의 세월에 대한 정리와 새 출발이라고 밝혀져 있다. 그래서 책의 내용과 함께 구성 면에서 출판의 목적에 잘 맞는지에 대해 서평을 쓰려한다.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은 정치 분야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중요 정치적 사건을 생각해 볼 때 1910년에 일어난 한일합방이 그 내용이 될 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고시와 출세의 문제였다.
역사는 많은 부분이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되고 또 그것에 대해 공부 하지만 그 사건의 주체는 사람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다수의 역사책이 중요한 사건, 그 사건에 직접 관련된 사람, 그 사람의 이데올로기 세 가지 면을 비춤으로서 우리에게 역사를 소개한다. 그런데 그런 역사책은 그 내용이 분명 우리의 역사 임에도 하나같이 지루했고 지금 나의 삶과는 동떨어진 하나의 지식정도로 생각되었다. 즉 나와 다른 위인의 역사였다. 역사 속 인물의 업적에만 깊게 연구하다보니 그 사람이 나타나게 된 사회적 배경인 우리의 생활사가 배제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소주제인 고시와 출세를 다루어, 많은 수의 정치가들의 등용문이라는 점에서 첫 번째 주제인 정치 분야의 일관성에 부합하면서도 우리가 어릴 때부터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한때 누구나 장래희망으로 가져 보았던 검사 판사가 되는 고시이야기를 다루어 과거를 회상하면서 흥미 있게 책에 접근 할 수 있었다. 더욱이 신문지로 도서관 칸막이 마다 걸어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사실성을 더욱 살려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