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 신앙과 디오니소스
- 최초 등록일
- 2007.04.1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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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로마 신화 수업 레포트입니다.
오르페우스 신앙의 특성과 천지창조 계보, 디오니소스와의 연관성을 주제로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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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르페우스는 트라케의 강의 신 오이아그로스와 뮤즈의 막내인 칼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나, 아폴론신의 아들이라는 이설과 오이아그로스와 칼리오페의 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이설도 있다. 오르페우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그의 제자 무사이오스와 함께 호메로스보다 더 존경받는 가인(歌人)이자 음유시인으로, 오르페우스 신앙은 이러한 전설적인 명가수이자 시인인 오르페우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썼다고 주장하는 문학 작품들과 잡다하고 다양한 서적을 통해 표명되는 형태로 기원전 6세기부터 발달한 신과 인간의 근원적인 이질성을 믿는 당대의 종교적 관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움직임을 일컫는다.
오르페우스에 관한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가 아내 에우뤼디케를 찾아 하데스의 지하세계로 내려간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에우뤼디케와 오르페우스가 결혼한 날 에우뤼디케가 뱀에 물려 죽자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찾아 지하 세계로 내려간다. 그리스 신화에서 신이 아닌자 중 지하 세계 방문자 중 오르페우스,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디오뉘소스, 아이네이아스, 프쉬케는 힘과 지략으로 지하세계를 방문하였으나, 오르페우스는 언어와 노래의 힘(주문의 힘)으로 지하 세계를 방문했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오르페우스는 지하의 왕 하데스와 왕비 페르세포네를 상대로 리라를 연주해 지하 세계의 계곡을 넘어서기 전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조건으로 에우뤼디케를 되찾지만 그 사실을 잊은 오르페우스가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에우뤼디케는 다시 사라진다. 그의 망각으로 인해 그는 다시 고통스러운 삶을 반복해야 하고, 여기서 그의 언어와 노래의 효력은 사라진다.
참고 자료
그리스 신화의 이해 (이진성 지음, 아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