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기원과 올림푸스 신들의 전쟁
- 최초 등록일
- 2015.01.0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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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제 1: “세계의 기원에 관한 호메로스와 오르페우스, 그리고 헤시오도스의 이야기들의 특징들을 비교 서술하시오.”
주제 2: “올륌포스 신들의 티탄들과의 전쟁, 그리고 올륌포스 신들의 기가스들과의 전쟁의 의의에 대해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호메로스는 ‘일리아스’에서 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오케아노스Okeanos’ 와 ‘테튀스Tethys’이 모든 신과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말한다. 오케아노스는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신족의 한명으로 대지의 끝을 둘러싸고 있는 대하의 신이다. 태초에 오케아노스는 강이나 시내 바다의 신이었는데 차차 지리적인 개념으로 변하여 지중해에 대해서 대륙을 둘러싼 대양을 뜻하게 된다. 이는 그리스인들이 강, 바다, 대양으로 사고를 확장해 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 물은 원래 생명의 근원이며 생식력의 상징이다. 인간은 물 없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장시켜 오케아노스를 통해 물을 모든 생명의 시작으로 상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오케아노스는 테티스와 결합하여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지니게 되며 따라서 태초의 ‘물’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 지고 신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르페우스교는 세계의 기원을 밤의 여신 뉙스에서 찾는다. 뉙스는 검은 날개를 가진 새의 형상을 한 여신으로 바람의 신을 잉태하고, 암흑의 신의 거대한 무릎 안에 은빛 알을 낳았다이 알에서 금빛 날개를 단 바람의 아들이 나왔는데 이가 바로 ‘처음으로 태어난’신의 뜻을 지닌 프로토고노스라고도 불리는 에로스이다. 에로스가 알을 깨고 나오면서 세계가 드러나 위로는 허공이 아래로는 땅이 생겼다. 에로스는 이 하늘과 땅을 빛 속으로 데려와 섞이게 하여 오케아노스와 테티스를 낳았다.
참고 자료
장영란. 살림. 2005. 장영란의 그리스신화
윤일권,김원익. 문예출판사. 2004.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
이진성. 아카넷. 2004. 그리스 신화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