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 (바퀴스)
- 최초 등록일
- 2012.06.0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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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 (바퀴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디오니소스 신화 개요
2. 디오니소스 신앙의 특징
3. 디오니소스 축제의 의미
4. 디오니소스 신앙의 기원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 (바퀴스)
1. 디오니소스 신화 개요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이다. 세멜레의 부모는 여신 Harmonia와 테바이 시의 건설자인 인간 카드모스였다. 인간의 아버지를 둔 세멜레 역시 인간었는데, 제우스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임신을 시켰다. 이 사실을 안 헤라는 복수를 하기 위하여 세멜레의 가슴에 제우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오만함을 심어 주었다. 그래서 세멜레는 제우스에게 그의 본 모습을 보여달라고 졸랐다. 어쩔 수 없이 제우스는 번개와 천둥으로 둘러싸인 전차를 타고 세멜레 앞에 나타났다. 순간 번개의 화염이 그녀를 감쌌다. 이렇게 하여 그녀는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그 때 그녀는 임신 6개월 이었다. 한편 제우스는 그녀의 뱃속에서 태아를 끄집어내어 자신의 넓적다리에 넣었다. 달이 차자 아이는 아버지의 넓적다리를 뚫고 세상에 나왔다. 이 아이가 바로 디오니소스다. 디오니소스가 술의 신이란 점에서, 아버지의 넓적다리를 뚫고 나오는 그의 모습은 대지를 뚫고 자라는 포도나무를 연상케 한다.
<중략>
3. 디오니소스 축제의 의미
12월에 이루어 진 것은 죽음의 계절 겨울에 죽음을 맛보기 위한 것이다. 탈진은 죽음을 의미하고, 죽음은 죽음에 의해서 극복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기독교에서 예수는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는데, 이는 죽음을 죽음으로 극복하여 생명과 연결시키는 행위를 상징)으로 디오니소스가 찢어죽임을 당하는 것은 신성을 나누어 주기 위함으로 더 많은 생명력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찢겨 퍼져나가는 식물의 씨앗을 상징한다.
이와 같이 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신과 하나가 되는 행위를 그리스어로 enthousiasmos라 하는데 이 단어는 <en (‘안’이라는 접두어)+ thou(‘신’이라는 어간) = ‘신 안으로 들어가기’를 의미한다.
피와 육신을 먹는 잔인한 풍습은 인류문명의 진화와 함께 정화되어 피는 포도주로 대치되고, 인간제물은 짐승, 빵으로 대치되었다. 이러한 의식은 기독교 신앙에서도 이어졌다. 포도주는 예수의 피를 상징하며, 이를 마시는 것은 예수의 본질을 마심으로서 신과 일체를 이루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