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동양 사회사 - 이민족의 문화

소개

동양사회사 과목 레포트로서 이민족의 문화에 대하여 만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애니미즘적 성격
2. 토테미즘적 성격
3. 샤머니즘적 성격
4. 대승불교
5. 이슬람교
6. 소승불교
7. 기독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중국에는 전체인구의 6%인 55개 소수 민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중국 인구의 94%를 차지하는 한족에 비해 인구가 소수이기 때문에 ‘소수 민족’이라고 불리고 있다. 풍속, 종교, 혈통, 문자와 언어 등이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들 소수 민족은 고유의 혈통, 풍속, 언어 등을 그대로 보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은 흔히 중국의 소수 민족하면 티벳을 떠올리는데 중국의 소수 민족에 대한 탄압, 억압정책으로서 대표적인 명사라 할 수 있다. 최근 신문에서 하늘 철도라는 이름의 철도가 개통되었는데 이것은 바로 중국의 소수 민족의 문화 말살을 위하여 각 지역을 개방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더군다나 동양 사회사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 한족의 풍속에 대한 레포트를 쓰기엔 너무 진부하기에 요즘 그 문화적인 색채를 잃어가고 있는 소수 민족에 대한 문화, 그 중에서도 신앙과 종교에 대한 것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이제부터 각 종교와 신앙의 성격에 따라 소수 민족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2. 본론
가. 애니미즘적 성격
원시 종교에는 원시사외에서 기인한 각양각색의 종교가 있다. 중국 대륙의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대부분의 민족은 만물에 영혼이 깃들여있다는 애니미즘, 즉 모든 사물에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는 원시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대륙의 운남성에 사는 칭뽀족은 ‘아미아’, 즉 “사랑과 영혼”과 “사람의 그림자”라는 두 가지 뜻이 담긴 영혼을 믿는다.
이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림자가 육체를 떠나 영혼이 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잠잘 때는 영혼이 육체를 떠나 밖에서 활동하다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면 다시 되돌아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영혼이 육체에서 떠나 밖에서 활동하는 곳은 울창한 나무숲이라고 여기고, 매월 초하루 영혼들이 활동하는 나무숲에다 자기가 바라는 꿈을 헝겊에 적고, 이를 잘 감싸서 나뭇가지에 매달고, 영혼들이 나무숲에서 놀 때 가장 싫어하는 모기, 귀뚜라미 등 작은 소리를 내는 곤충을 쫓기 위해 모닥불에 연기를 피운다. 매월 음력 초하루 숲에서 연기를 피울 때는 온 마을 사람이 모여서 영혼들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엎드려 빌고 몸이 아픈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업고 빈다. 만약 업고간 아이가 너무 아파서 죽게 되면 그 아이를 숲속 깊숙한 곳에 반듯하게 뉘어 놓고 떠나간 영혼이 되돌아오길 빈다. 이렇게 빌어도 죽었던 아이가 소생하지 못하면 아이의 영혼이 멀리 달아난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자료

· 강명상, 「재미있는 중국의 이색풍속」 (서울 : 을유문화사, 1995)
· 대구대학교 중국문화 연구소, 「중국문화연구」 (대구 : 대구대학교 중국문화연구소, 1992)
· 변성규, 「중국문화의 이해」 (서울 : 학문사, 2003)
· 서성, 「한권으로 읽는 정통 중국문화」 (서울 : 넥서스, 2005)
· 여추우, 「중국문화답사기」 (서울 : 미래 M&B,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