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서평(본문 내용 포함)

소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난후 작성한 서평과 그 책의 내용을 간추려 요약한 자료이다.

목차

　머리말
　I. 사랑은 기술인가
　　II. 사랑의 이론
1. 사랑, 인간의 실존 문제에 대한 해답
2. 어머니와 자식 사이의 사랑

본문내용

요즘 흔히들(나를 포함한)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이성적 사랑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세상 속에서 흘러넘치는 사랑에 대한 시와 노래들 등도 또한 이성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지만 사랑의 기술에서 저자인 에리히 프롬이 이야기 하고 싶은 건 단지 사랑이 이성적인 사랑만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에서 나누고 있는 사랑에 대한 종류는 무수히 많다. 부모와 형제, 자매와의 사랑, 이웃들 간의 사랑, 동성들 간의(연인이 아닌) 사랑, 어떤 사물에 대한 사랑, 나 자신에 대한 사랑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종류나 어떤 사랑이 제일 중요한지가 아니라 사회 속에서 사랑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사랑의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야기 하는 사랑의 성공은 어떤 것일까? 그것을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개인적인 사랑의 바탕위에 수많은 노력과 인내, 신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즉 사랑에도 다른 일에 대한 기술처럼 사랑의 기술이 필요하는 것이다.

성애(性愛)
성애는 완전한 융합, 곧 다른 한 사람과 결합하고자 하는 갈망이다. 성애는 본질적으로 배타적이며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우선 성애는 흔히 사랑에 `빠진다`는 폭발적인 경험, 곧 그 순간까지도 두 낯선 사람 사이에 있던 장벽이 갑자기 무너져 버리는 경험과 혼동된다. 그러나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갑작스럽게 친밀해지는 이러한 경험은 본질적으로 오래 가지 못한다. 낯선 사람들이 친밀하게 아는 사이가 되면 이미 극복해야 할 장벽도 없고, 더 이상 갑작스럽게 접근할 수 도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타인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곧 탐구되고 곧 고갈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