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태백산맥

소개

-남과 북이 겨루는 민족과 이념의 대립과 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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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25,아니 해방 후 남과 북의 대립이라는 것, 그럼 관계된 자료를 볼 때마다 인간에게 이념대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라는 것을 느낀다. 아니 어쩌면 서로에게 검증되지 않은 이념의 끝에서 나오는 말의 혀놀림에서 빠져드는 것 같다. 책으로는 잠깐 2편 밖에 못 읽었고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았다. 근데 생각 보다 내용의 줄거리가 너무 압축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잠깐 책으로 읽었을 때의 느낌이
이 이야기는 벌교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벌교는 염상진이 차지해서 지방유지들을 반동분자고 해서 다 처형하고 깁범우의 아버지만 살려둔다. 김범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둔 것은 은혜와 한편으로는 자신이 하는 공산주의가 유지들을 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 두 가지를 노리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시 우익의 경찰세려들이 다시 벌교를 장악하게 된다. 그리고 염산진과 그 무리들은 다시 산으로 대피한다. 또 벌교를 지원하기 위해 군 세력까지 오게 된다. 참 여기서 보복행위가 벌어진다. 경찰과 군은 염상진 무리의 가족들을 모두 한데 모운다. 이렇게 해서 남과 북이 더욱 골이 깊어진 것 같다. 서로를 행한 끝없는 보복, 그리고 그 가족까지 불똥이 튀고 말이다. 남과 북이라는 아니 육이오 라는 사건이 시작이라지만 그 골이 쌍인 것은 바로 보복 행위라는 것이니....어른들 애길 들어봐도 아침에는 태극기 밤에는 인공기를 집에 게양했다고 하는 우스겟 소리가 있다 또 이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또 어마어마한 일이 생겼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역사의 한 장면이다.
한편 염상진의 동생 염상구는 형과는 반대로 청년단 단장으로 빨갱이 색출에 눈을 밝힌다. 이것은 형과의 반대심리로 보인다. 그리고 처형된 유지의 아들들이 청년단과 결찰의 묵인아래 빨갱이 가족들을 손바주고 다녔다. 그로 인해서 거의 죽는 사람도 나왔다. 참, 보복이 보복을 일으킨 것이다. 그로 인해서 김범우는 이것을 말리기 위해 청년대장을 찾아간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간단히 처리하는데, 책에서는 김범우가 논리적으로 또 약간은 염상구의 지위를 뛰어주면서 설득한다. 약간 염상진이 똑똑한 형과는 달리 약간은 어리석은 듯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