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소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관해,,

목차

1) 마키아벨리는 누구인가?
2)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3)군주론에 대한 이해와 해설

본문내용

2)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메디치가가 피렌체의 권력을 재장악하면서 공직에서 추방되었던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교외에 있는 농장에서 거주하면서 집필 활동을 했다. 이 당시 그의 일상생활은 로마 교황청의 피렌체 대사로 활동하고 있었던 프란체스코 베트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이 편지에서 마키아벨리는 아침에는 두 시간 정도 벌목 작업을 감독하면서 벌목꾼들과 잡담을 나누고, 그런 다음 단테, 페트라트카, 티불루스, 오비디우스와 같은 시인들의 시를 읽고 선술집에 가서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관한 소식을 듣는다고 했다. 저녁이 되면 그는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밤이 되면 글을 쓴다고 했다. 그는 ‘읽은 것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지식이란 있을 수 없다’ 고 한 단테의 말을 인용하면서 고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것을 정리하여 ‘군주론’이라는 책을 작성했다고 적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첫째, 군주국이란 무엇인가? 둘째, 어떤 유형의 군주국이 존재하는가? 셋째, 군주국을 어떻게 획득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동시에 군주국을 왜 잃게 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고 적고 있다. 나아가 마키아벨리는 특히 신생 군주들이 이 책의 내용을 읽게 되면 좋아할 것이라고 자평하면서 공직 생활에 참여하고 싶은 강한 의지를 솔직하게 표출하고 있다.

3)군주론에 대한 이해와 해설

(1)군주론에 대하여

‘군주론’은 군주가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며 확대하는 과정에서 취해야 할 덕목들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즉, ‘군주론’은 도덕 및 윤리에 관련된 덕목보다는 권력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군주론’은 군주의 통치 전략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군주론’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치적, 군사적 수단은 마키아벨리의 주된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는 종교적, 도덕적 혹은 사회적 상황들이 정치적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한에서 이 상황들을 정치적, 군사적 수단들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입장에서 보면, 정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곧 정치권력의 유지 및 확대 행위의 성공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 군주가 정치권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정치적, 군사적 수단은 필수적인 토대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