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2000년 전후 한국문학 논쟁의 풍경 - 파문의 분석과 이해 그리고 비평

소개

한국문학의 작가들의 논쟁과 비평에 대해서 상세히 분석하고 바라본 레포트이다.

목차

♣서문
♣본문
♣ 마치며...

본문내용

특히 가장 큰 문제점은 백낙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비는 그의 그늘이 너무 커서 이후 나타나는 무기력과 생산적 권력의 창조가 불가능하게 됨을 지적할 수 있다. 이는 창비뿐만 아니라 기타 문학 동네와 같은 메이저 출판사들의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더 큰 문제점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학권력이 형성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 권력 행사에 있어서 공정성과 합리성으로서 그 문학적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비평에 있어서 마녀로서의 비평가 즉 주례사 비평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등단 제도에 있어서도 심사위원의 중복 심사와 획일적인 고착화를 벗어나고 새로운 시각의 신인들을 발굴하며 새로운 지식인의 발굴의 장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 표절과 문화식민주의 논쟁 - 지적 태만의 문화와 자기비하
이 장에 관해서 가장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표절과 문화 식민주의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연결 고리를 텍스트 내에서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후 공부가 필요할 듯 하다. 표절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의 표절 행위가 별다른 의식 없이 감행되고 그것을 관대하게 용인하는 일명 ‘지적 태만의 문화’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자기 비하와 타자의 것을 중심으로 한국적 현실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인식 없이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려 하는 점에 대해서 경계하고 있다. 이는 우선 우리 문화의 총체적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취할 것을 취하는 상식적 이야기를 작가는 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텍스트에 비해 분량도 적고 이해가 잘 가지 않았지만 문화 식민주의나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 과정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알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