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개화기 시대의 교육

목차

Ⅰ. 서언
Ⅱ. 본론
1. 무비자강과 개방정책: 신식 관립학교의 등장
2. 개신교 수용과 신식학교의 등장
3. 현대적 공교육체제의 성립
4. 신문과 단체에 의한 근대교육
5. 개화기 교육문화의 특성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언
실학을 바탕으로 하고 서양의 근대적 문물을 받아들여 조국의 근대화를 도모하려 한 한국의 개화사상은 특히 교육과 문화를 통해서 한국의 근대 선구자들의 개화사상은 곧 넓은 의미의 교육 사상이었다. 따라서 개화사상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를 추구하려 하였던 사상이었다. 1870년대부터 열강의 도전에 대항하여 국가의 근대화를 추구하려한 “개화운동은 정치적 개화, 경제적 개화, 그리고 교육적 개화에 있어서는 주체적 및 객관적 제 조건의 제약으로 말미암아 모두 실패하였지만 교육적 개화에 있어서는 뚜렷한 유산을 남겼다.
개화교육사상은 단순히 외래의 선진교육사상과 새로운 교육제도가 되었기 때문에만 형성된 것이 아니라, 실학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신교육제도를 받아들이고 개화문명을 창도(創導)하는 외형적 개화를 위해서는 실학시대라는 자아발견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그러므로 개화교육사상은 실학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개화기의 교육에는 실제로 실학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개화 사상가들은 조선후기의 실학사상에 바탕을 두고, 서구의 근대적인 문물과 제도에 자극받아 한국의 시급한 근대화를 갈망하고, 조국의 근대화를 교육을 통해서 추진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즉 개화사상의 선각자들은 교육을 통해서 자주적으로 조국의 근대화를 도모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개화기의 선구자들은 안으로 실학사상을 계승하고, 밖으로는 개항으로 유입되는 서구의 근대적인 문물과 제도 및 근대화의 제사상을 흡수하는 한편 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국권을 지키고 조국의 독립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조국의 근대화가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 같은 과제를 교육에 의하여 해결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개화정책이 추진되면서 개화파 인사들은 개화의 첩경은 교육에 있다는 자각이 일어나 나라의 독립과 발전도 신지식을 가진 인재의 손에 달려있다고 보고, 교육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이 교육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을 계몽하여 자주부강한 국가의 건설을 지상의 과제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또한 “개화 사상가들은 신교육을 통하여 하루 속히 개화를 해야만 나라의 길이 열린다고 주장을 했다.” 그러므로 개화 사상가들은 누구보다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박의수 외. 2003.『교육의 역사와 철학』.서울: 동문사.
·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1998.『한국교육사』. 서울: 교육과학사.
· 김영우 저. 1997.『한국 개화기의 교육』. 서울: 교육과학사.
· 강창동 저. 2003. 『한국의 교육문화사』. 서울: 문음사.
· 김기석, 류방란 저. 1999. 『한국 근대교육의 태동』. 서울: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