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에비에이터를 본 후 주인공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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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를 본 후 주인공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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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는 신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한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손에 의해 목욕을 받고 있다. 그 아이는 Quarantine(격리)라는 말을 어머니에게서 교육받으며 쇠뇌 받는다. 물론 짧은 장면이지만 그의 삶이 콜레라, 타이부스, 열병들 같은 역병으로부터 지나치게 주의 받았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 후, ‘지옥의 천사들‘이라는 영화 촬영장이 나온다. 거기서 그는 역병들에 대해 언급하는데, 보통사람 같지가 않다. 아무튼 진짜 전쟁에 쓸 만큼의 돈을 다 쏟아 부어 2년간을 영화를 만드는데 투자 한다. 그 후 화면은 클럽(코코넛그로브)으로 바뀌는데 입장할 때부터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과, 뿌연 실내를 보며, 무언가를 참지 못하는 듯한 일그러진 표정을 보인다. 우유도 병에 든 것만 시키고, 자그마한 먼지하나도 식탁에서 닦아낸 후 그 수건은 다시 바닥에 버려 숨긴다. 처음 봤을 땐 좀 깔끔한 타입이구나 하고 느껴졌다. 그 후 3년째 유성영화의 출연에 의해 전 재산을 올인해서 유성영화로 바꾸어 상영하기로 한다. 이때 충격을 받아서인지 영사기 앞에서 짜증나는 표정으로 혼자 앉아 있는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누구나 보일 모습이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상영관의 의자에 묻어있을 무언가를 걱정하며 자신의 손을 영사기에 비춰본다. 아마도 감염될걸. 두려워 한듯하다. 쿠키조차도 가운데부분만 달라고 부탁한다. 하워드 휴즈도 자신의 두려움을 조금씩 인지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